【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흥프리미엄아울렛에서 전통시장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월 13일부터 3월 9일까지 아울렛 부출입구 앞 도로 행사장에서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 주말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다.
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 업체는 총 3개 점이다. 삼미시장에서 2곳(명동떡백화점, 거창왕족발), 정왕시장에서 1곳(라온마루쉼터)이 참여해 전통시장 먹거리 홍보 지원에 나선다.
판매 품목은 떡, 식혜, 순대, 족발, 한과, 어묵 등이고, 식사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어 행사 기간에 아울렛에 방문하면 시흥시 전통시장의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전통시장 외에도 시흥꿈상회 등 20여 개 업체가 행사 부스에 참여해 의류, 액세서리, 젤리, 솜사탕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행사는 내수경기 활성화와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이룰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해 시흥 전통시장의 다양한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