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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방역안심거리 조성 ‘민‧관 합동방역단’ 발대식

위생해충 퇴치 이달부터 11월까지 각 상권·동별 선제적 방역활동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가 하절기 집중 방역 활동을 앞두고 상가 방역단, 동 자율방역단과 민간 위탁 방역반, 보건소 방역반 등 6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방역단 발대식’을 열었다.

 

2일 하나어린이공원에서 열린 발대식은 해충 퇴치로 감염병 발생을 줄이고 고온 현상으로 모기 개체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매개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민‧관 합동방역단은 방역 취약지 중심으로 대대적인 방역을 해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하고 방역 장비 사용법 및 약품 취급 요령 등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연수구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상권 형성을 위해 가장 먼저 상가 방역단을 구성해 운영 중으로 소상공인들의 자체 방역 네트워크 구축으로 상가 밀집 지역을 ‘방역 안심 거리’로 지정‧홍보하는 등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상가 방역단은 지난 3월 연수구 상가번영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6개 권역 14개 반 58명으로 구성했고 정기적인 모기 유충구제 및 방역소독 등 안전한 상점가를 만들기 위해 방역‧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동 자율방역단 역시 방역 취약지의 유충구제와 분무소독 등 연수구 전역에 대한 방역소독 실시와 함께 친환경 연무 소독, 유충구제 방역 활동으로 감염병 예방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감염병 예방과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상가 방역단 및 동 자율방역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안전하고 건강한 연수구를 위해 적극적인 방역 활동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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