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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세종대왕면 체육주간 행사, 전 직원 ‘쓰담걷기’ 활동 펼쳐

세종대왕면, 생활 속 걸으며 쓰레기 줍기… “탄소중립 친환경 생활 실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 세종대왕면 행정복지센터(면장 홍광래)에서 지난 2일 세종대왕면을 관통하는 42번 국도변 일대에서 체육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쓰담걷기 활동을 펼쳤다.

 

쓰담걷기는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자연보호 활동인 플로깅(신조어)의 우리말 순화어이다. 봄철 교통량 증가에 따른 쓰레기 투기로 인해 도로변이 지저분한 것을 보고 여주시 도자기 축제를 앞둔 직원들이 솔선수범해서 쓰담걷기 활동에 나선 것이다.

 

이날 쓰담걷기를 통해 직원들이 함께 걸으며 건강증진과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환경정화로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일석이조’(一石二鳥) 효과를 거두었다는 것이 세종대왕면 행정복지센터의 설명이다.

 

특히, 42번 국도 주변을 정화하여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국도를 이용하는 외부인들에게 깨끗한 세종대왕면 이미지를 부각할 수 있었고 국도변 쓰레기 투척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한몫을 했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세종대왕면 직원들은 앞으로도 쓰담걷기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쓰담걷기를 지역사회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홍광래 세종대왕면장은 “쓰담걷기는 건강도 챙기고 쾌적한 도시환경도 조성하는 일석이조의 보람 있는 활동이다”며 “이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부족한 환경미화원 인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곳을 지역의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쓰담걷기 활동으로 이어가며 깨끗하고 밝은 세종대왕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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