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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빠라빠빠 가족음악회’ 진행

부천아트센터 초청, 다문화가정에 문화 향유 기회 공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27일 부천아트센터 초청으로 ‘프랑스 메츠 브라스 앙상블’ 공연 관람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다문화가정이 문화 체험의 기회를 통해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음악을 접하며 휴식을 취하고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프랑스 메츠 국립 오케스트라 금관 파트 단원들의 브라스 앙상블 조합으로 선보인 이번 내한 공연은 앙상블 리더인 타악기 연주자와 함께 탄탄한 실력을 갖춘 9명의 연주자로 구성됐다. 다년간 쌓아온 환상의 호흡과 시원한 사운드의 공연 전반부는 영화 OST와 샹송을, 후반부는 가족음악회에 어울리는 경쾌하고 밝은 유명한 팝 음악들을 선정하여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다문화가정 26가구(70여 명)는 110분 동안 공연을 관람했다. 테마별 센스있는 무대연출이 가미되어 어린 아동들도 재미있게 음악회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공연 관람을 마친 한 이주민은 “금관악기와 드럼 연주로 듣는 음악이 힘차고 시원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욱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에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함양하며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좋은 기회를 주신 부천아트센터에 감사하고 다양한 교류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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