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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원순환센터 현장 견학으로 시민들 이해 돕는다

시민환경해설사 대상, 하남 유니온파크 견학 … 인천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5월 2일 인천시민들과 함께 경기도 하남 유니온파크를 방문해 자원순환센터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센터 현장견학은 지난 1월 인천시 자원순환센터 확충체계 정상화 발표에 따라 자원순환센터 인식 개선과 주민 소통 방안을 마련하고자 군·구의 추천을 받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첫 번깨 견학인이번 방문은 첫 번째 견학으로 최근 인천환경공단에 배치된 시민환경해설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민환경해설사는 지난해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시민들을 대상으로 모집해 기본·심화교육을 마치고 지난 4월부터 인천환경공단이 운영하는 환경시설에 배치돼 활동하고 있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시민환경해설사 20여 명은 하남 유니온파크 관계자로부터 자원순환센터와 주민편익시설의 운영 상황을 듣고 쓰레기 반입부터 처리 과정까지의 공정 흐름도 살펴봤다.

 

견학에 참여한 시민환경해설사 김모씨는 “시민들이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실제로 와서 직접 본다면 인식이 바뀔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환경해설사로서 시민들 인식 개선에 더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달 말부터 올해 12월까지 매월 2회 정도 하남 유니온파크와 평택 오썸플랙스를 주민들과 함께 방문할 계획이다.

 

두 시설은 자원순환센터를 비롯한 환경기초시설 등을 모두 지하에 설치하고 지상에는 다양한 주민편익시설을 설치·운영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다.

 

인천시민 누구나 견학 신청할 수 있으며, 인천시 홈페이지, 큐알(QR)코드, 전화로 신청하거나, 군·구 추천으로도 참가할 수 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회차당 약 25명 내외로 모집할 예정이다.

 

견학 후에는 간단한 설문조사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명환 시 자원순환과장은 “자원순환센터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계시지만, 실제로 현장을 보신 후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졌다는 분들이 많다”며 “지속적인 현장 견학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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