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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경기도민 대상 ‘인공지능’ 인식조사 착수보고회 참석

도민인식조사, 경기도 미래 AI 정책의 방향성 설정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30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년도 경기도의회 도민인식조사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 박상현 의원은 지난 2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에 대한 전반적 인식조사’를 경기도의회에 의뢰한 바 있다. 이는 도민들의 AI 기술에 대한 인식과 기대를 수집하고 정책 개발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가 용역을 담당한다.

 

인공지능에 대한 전반적 인식 조사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성별, 나이, 지역을 고루 분포시켜 도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조사 방식은 한국리서치 자체 패널을 활용한 인터넷으로 진행되며, 표본 오차는 ±2.5%p로 정밀한 조사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상현 의원은 “이번 도민인식조사는 AI 기술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와 기대뿐만 아니라, 그들의 현실적인 우려와 필요를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하여 신청주의 문제를 극복하고, 더 많은 도민이 더욱 간편하게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본 조사를 통해 AI 기술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도와 기대를 명확히 파악하여, 도민과 기술 발전이 상호 유익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도민인식조사는 경기도의 미래 AI 관련 정책 방향성과 응용 분야에 대한 중요한 기준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사 결과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청, 그리고 관련 기관에서 AI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데 있어 근거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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