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인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최근 송천초등학교 등굣길에서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은 새 학기 시작 이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서행운전과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구민들의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캠페인에는 남동구 교통행정과, 논현경찰서, 모범운전자 논현지회, 녹색어머니 연합회, 공단 체육문화팀 직원 등 총 7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해 안전 캠페인 메시지를 전했다.

 

어린이들에게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주고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어깨띠를 두르고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하는 등 초등학교 주변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초등학교 주변에서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구민들의 안전운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