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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원, 도 특화 여성 취업지원 사업 관련 일몰 위기 규탄

여성취업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핀셋 지원의 대표적인 사업들, 지속적으로 이어가야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27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여성가족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일몰 혹은 삭감 위기에 처한 고용평등과 소관 여성 취업지원 사업에 대하여 강하게 질타했다.

 

김진경 의원은 “중·장년여성취업지원사업,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 사업, 그리고 여성인력개발센터 운영지원 등 공교롭게도 道 고용평등과 사업들이 줄줄이 일몰되거나 감액될 위기에 놓여 있다”며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받길 원하는 여성들이 기댈 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고용평등과가 너무 안일하고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것 아닌지 의문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특히 타 사업들은 코로나19 펜데믹 당시 실적이 줄어들었음에 반해 중·장년여성취업지원사업은 오히려 수혜인원이 늘었다”며 “그만큼 경기가 어렵고 힘들수록 본 사업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나아가 김 의원은 여성인력개발센터에 대하여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서 꼭 필요한 기관”이라고 그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운영비 및 인건비가 삭감되어 취업지원서비스의 질적 하락이 우려되는바 여성들이 질 좋은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예산확보 노력이 부족했음을 시인하면서 “일몰 및 삭감 위기의 여러 사업에 대해서 더 강력히 요구하고 편성했어야 했는데 아쉬움이 크다”며 “이에 대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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