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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일자리분과, 사회적경제기업 방문…복지자원 발굴·연계 추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일자리분과(분과장 허민)가 동(洞)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11월 28일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인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 행사는 ‘동협의체 위원과 함께하는 사회적기업 활성화 및 지역복지자원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일자리분과 위원 및 13개 동(洞) 협의체 위원 등 20명은 사회적경제의 참된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인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의 운영 현황 등을 살폈다.

 

이어서 나무 종 만들기 새 활용(업사이클링)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은 △기후위기 연구 및 교육 △생태마을 공동체 지원 등 지속 가능한 생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일자리분과는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추후 다양한 주민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허민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일자리분과장은 “사회적경제에 대해 이해하고 나아가 사회적경제를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역 복지자원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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