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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섬 지역 유해야생동물 포획활동 전개

득량도에서 멧돼지 2마리, 고라니 1마리 포획, 농작물 피해 최소화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고흥군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섬 지역인 득량도에서 도서지역 유해야생동물 피해에 적극 대응하고자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과 합동으로 포획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부터 수확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선발된 전문수렵인으로 고흥군에는 지난 1월부터 39명이 활동 중에 있다.

 

최근, 득량도는 섬 지역의 특수성으로 포획 활동이 어려워 유해야생동물 개체수가 계속 증가해 농작물 및 과실수 피해에 따른 포획을 요구하는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었다.

 

이에, 군에서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야간에 투입해 포획 활동에 나섰고, 득량도 주민들의 협조 속에 멧돼지 2마리, 고라니 1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 지역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피해가 발생한 농가는 군이나 읍·면사무소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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