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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해수욕장, 온천족욕탕 4년간 방치

6억 3천 7백만원을 들여 공사한 온천 족욕탕 장기 방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해운대구의회 송민우 의원(국민의힘, 반송1·2동)은 관광시설사업소를 대상으로 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해운대해수욕장 온천족욕탕은 지난 2010년 6억 3천 7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완공되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잘 알려져 있었으나 2020년 2월 3일 코로나19로 인하여 운영을 잠정 중단한 이후 지금까지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약 4년동안을 방치했으나 도시가스 요금·전기 요금은 매월 납부되고 있고 수도요금은 2개월만에 한번 납부 하며 현재까지 1천 1백여 만원을 납부했다는 것이다.

 

해운대구청 열린정원에도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온천족욕탕이 있었으나 이 족욕탕도 2020년 6월경 폐쇄되어 지난 10월 13일 전기차 충전시설로 탈바꿈했다. 당시 이 온천족욕탕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과의 소통의 자리가 됐지만 이제는 이용할 수 없는 공간이 되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송의원은 “해운대 해수욕장 온천족욕탕을 재개장하여 신라시대부터 명성이 높은 해운대 온천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널리 알리고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 여름철 뿐만 아니라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온천 관광지로 거듭나 새로운 명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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