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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넷제로에너지협동조합과 일월공원에 ‘탄소중립 에너지정원’ 조성

일월공원 입구에 탄소흡수 식물 심어 450㎡ 규모 정원 만들어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수원시가 넷제로에너지협동조합과 함께 25일 일월공원에 ‘탄소중립 에너지정원’을 조성했다.

 

넷제로에너지협동조합 회원들과 이범석 새빛수원손바닥정원단장,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공직자들이 하늘채코오롱아파트 맞은편 일월공원 입구에 억새류·구절초·수크령·꼬리풀·리아트리스 등 탄소흡수 정원식물을 심어 450㎡ 규모의 정원을 만들었다.

 

‘탄소중립’은 지역에서 발생시킨 온실가스 배출량만큼 온실가스 흡수량을 늘려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넷제로’(Net Zero)라고도 한다.

 

넷제로에너지협동조합은 구운동·화서동·행궁동 일원에서 활동하며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있다.

 

넷제로에너지협동조합 육기화 이사장은 “넷제로에너지협동조합은 탄소식물, 탄소기술, 태양광 등을 발굴하며 주민 공동체와 함께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탄소중립 에너지 정원 조성·관리에 지속해서 참여하며 탄소중립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넷제로에너지협동조합 제안으로 만든 탄소중립 에너지정원이 시민들에게 탄소중립에 한 발짝 다가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넷제로에너지협동조합이 관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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