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2023년 탄소중립 실천 공동체 '성북절전소' 평가보고회 성료

탄소중립 실천 경진대회 우수절전소 시상, 절전소 운영 유공자 표창, 세대 절약왕 시상, 2023년 절전소 성과보고, 우수사례 발표 등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서울 성북구가 지난 21일 구청 아트홀에서 2023년 탄소중립 실천 공동체 ‘성북절전소’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활동 우수 절전소에 수상하는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012년부터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성북절전소 사업은 공동주택 77개소, 주민커뮤니티형 35개 공동체가 참여하고 있고, 전기사용량 절감실적은 2023년 약 3,833MWh(메가와트시)로 전기요금으로 환산하면 약 11억 원에 이른다.

 

구에서는 절전소 주민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찾아가는 탄소중립 특강을 지원하고 있으며, 절전형 멀티탭 등 에너지 절약 홍보물과 이달의 절전 노하우와 절전소 활동소식을 알리는 소식지를 제작하여 배부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2023년 성북절전소 평가보고회’는 그동안 열심히 활동해 온 절전소 주민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서 올 한 해 성북절전소의 운영 평가 결과보고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경진대회 우수절전소와 유공자 표창, 세대절약왕 시상 등 주민들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에너지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날 공동주택 우수절전소 중 정릉힐스테이트는 탄소중립 실천·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양한 활동(난방비 증가에 따른 에너지 절약 홍보, 에코마일리지 가입 유도, 전기사용량 모니터링 등)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주민커뮤니티 절전소 중 대상을 차지한 정릉1동 절전소는 각종 절전소 모임 및 탄소중립 특강에 앞장서 왔으며, 텃밭 가꾸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올해로 11년째 이어 오고 있는 성북절전소는 주민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자발적으로 이끌어내는 성북구의 대표적인 탄소중립 정책사업”이라며 “올 한 해도 참여하신 모든 주민분들과 절전소 공동체를 이끌어 주신 많은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성북구민의 탄소중립 실천과 에너지 절약 실천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눈 가리고 아웅" 김호중의 수상한 뺑소니 대리출석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이 지난 9일 밤 서울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경찰출석을 매니저 A 씨에게 대리출석 시켰다는 사실마저 알려져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 사고 이후 김호중 소속사 관계자는 자신이 차를 운전했다고 자수했으나, 경찰 조사결과 운전자는 가수 김호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운전자 김호중은 9일 오후 11시 40분께 사고를 낸 후 다음날 경찰출석 통보를 받았으나, 사고 17시간이 지난 후에야 경찰에 출석, 음주 측정결과 알코올 수치는 나오지 않았다. 이렇듯 뺑소니와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을 받고 있는 김호중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교통사고 후 도주한 이유, ▼옆자리에 타고있던 동승자는 누구였으며, 왜 운전을 말리지 않았나, ▼매니저가 김호중의 옷까지 바꿔입고 대신 자수를 한 경위 ▼2억의 고가의 신차에 블랙박스 메모리카드가 없다고 한 사실 등의 조사에 집중적으로 추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호중이 경찰의 출석통보를 받고도 사고 17시간이 지나서야 출석한 것은 음주운전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경찰 입장이다. 또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