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제구는 11월 10일 19시 연제구청 구민홀에서 ‘제78회 연제아르미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제78회 연제 아르미 아카데미’는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 화가 이중섭’이라는 주제로 조숙현 클래식 큐레이터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진행됐다. 화가 이중섭의 작품세계를 비롯한 유명한 그림 속에 숨겨진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함께, 그에 어울리는 클래식 앙상블팀의 피아노, 바이올린, 해금 등의 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들은 명곡 감상을 통해 한 해 동안 힘들었던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연제아르미 아카데미 개최를 통해 구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긍정적인 마인드가 형성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과 강연으로 행복한 연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