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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드림스타트, 학원연합회에 협약기관 현판 전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광주시는 지난 24일 취약계층 아동의 동등한 출발과 꿈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에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온 광주시학원연합회에 협약기관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광주시학원연합회는 2016년 광주시 드림스타트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학습 의욕이 높거나 예체능에 소질을 보이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원을 다니지 못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학원비의 50%를 후원하고 있다.

그동안 광주시 취약계층 아동을 후원해온 학원은 예습보습학원, 하이패스학원, 이큐음악학원, 퇴촌에듀학원, 책읽는피카소맨투맨학원 등 18곳으로 학원비 지원은 물론 이용 아동 학습 모니터링, 사각지대 아동 발굴 등 광주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 드림스타트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드림스타트 사업에 뜻을 함께하며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신 후원기관 덕분”이라며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사회 자원체계를 강화해 광주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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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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