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지난 1일 하남시다문화가족후원회, 하남시여성단체협의회는 다문화가정 25가구와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이 한국의 전통음식인 김치를 직접 만들며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지역사회에 정착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다문화가족은 김장의 유래에 대한 설명과 김장 시연을 통해 짧지만 한국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김장행사가 끝나고 직접 만든 김장김치와 준비된 음식을 함께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윤미애 하남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다문화가족과 봉사해주신 분들의 마음이 모여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는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곤 하남시다문화가족후원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날 행사를 후원하고 참여해주신 하남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하남시다문화가족후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다문화가족 여러분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월 30일 결혼이민자 당구 모임'다당계(다문화 당구의 계절)'의 자체 대회를 개최하여 시상을 함께 진행 함으로써 모임을 응원했다. 다당계는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부천시 체육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후원금을 지원받아 진행된 다국적 결혼이민자(중구, 베트남, 일본 등) 당구 모임으로서 지난 6개월간 참여자의 적극적 활동을 통해 진행됐다. 최근 프로 당구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캄보디아 출신의 결혼이민자의 성장 과정을 통해 많은 결혼이민자의 귀감이 됐으며, 다문화가족의 당구에 관한 관심도 상승으로 대상자 모집단계부터 신청자가 많아 계획보다 많은 인원의(10명) 참여자를 선정하여 모임을 구성했다. 또한 다문화가족 사업에 관심이 있던 코리아당구학교(대표 박용호)가 2년 연속 강사 지원과 모임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여 다당계 모임 확대를 지지했으며, 2024년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지속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욱제 센터장은 “이번 모임을 통해 부천에 제2의 결혼이민자 프로 당구 선수가 배출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으며, 참여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예로부터 여주 쌀은 한강수로를 통해 물맛 좋기로 유명한 여주 물과 함께 왕에게 진상됐던 빠질 수 없는 품목으로 지금도 최고 미질로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2006년에는 전국 최초로 “국가 지정 쌀 산업특구”로 지정되어 여주 쌀이 대한민국 쌀 문화의 대명사로써 여전히 그 역사와 문화를 보전하고 있음을 인정받게 됐다. 그러나 요즘 그 ‘신뢰’,‘가치’,‘가격’이 흔들리면서 계승되어 온 ‘논’,‘쌀’의 후계자는 감소하고 지역마다 뿌리를 둔 문화나 사람들과의 유대감이 급속히 쇠퇴하고 있다. 줄어드는 쌀 소비량 대비 여주의 수매량은 증가하여 재고 소진 및 통합RPC 적자 결산 등의 불안감이 퍼지기도 하는 시기이지만, 여주시는 최고의 맛과 가치를 고집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유통업자·생산자 간 상호 신뢰를 확립하겠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쌀의 미질 분석·감정을 통해 맛, 품질을 제고하고,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생산자의 재배법을 연구하고 이러한 지식을 계속 이어 나가도록 하는 우리만의 방식으로 정말 맛있는 쌀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어필하기 위해 노력하는 조금 더디지만 고집스런 그 방식으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1일 베일러 국제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목도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베일러 국제학교 학생들은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나눔을 하고 싶어 봉사활동을 찾던 중, 지난 10월 말부터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하여 뜨개질을 배우고 목도리를 만들어 전달했다. 또한 이웃을 향한 축복과 사랑의 마음을 담은 크리스마스카드도 함께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 만들어 보는 목도리라 초반에는 어려웠지만, 시간이 갈수록 너무 재미있었다. 내년에도 또 하고 싶다”라는 활동 소감을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학교 관계자는 “봉사 할수있는 기회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지면 좋겠다” 고 했다. 정은주 센터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서툴지만 한땀 한땀 만든 목도리라 더욱 소중하다. 이 온기를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외교부는 2024-25년 임기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수임 준비의 일환으로 11월30일 (현지시각) 워싱턴에서 ‘한-미 유엔 안보리 정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우리측은 권기환 다자외교조정관이, 미측은 Michele Sison 미 국무부 국제기구 담당 차관보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한-미 양측은 유엔 안보리에서의 우선순위를 공유하고, 안보리 내 이사국 간 역학 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북한을 비롯하여 중동과 아프리카 등 안보리가 다루는 주요 지역 의제들 뿐 아니라, 유엔 평화유지활동(PKO)과 기후 안보, 사이버 안보 등 우리가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향후 2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주제들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미측은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한국의 성공적 안보리 이사국 수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권기환 조정관은 금번 협의회 계기 Nuland 국무부 부장관 대행을 만나,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글로벌 현안에 대응하는 데 있어 한-미 간 긴밀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Nuland 부장관은 한국의 안보리 이사국 수임을 환영했고, 권 조정관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28일 다문화사회의 적극적인 이해와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2023년 상호문화 이해증진 프로그램’을 냉정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미얀마 재정착 난민 학생들이 재학 중인 냉정초등학교 1학년 2반과 3학년 3반 학생들이다. 한 학급당 총 2교시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이 이뤄졌다. 프로그램은 미얀마 문화 수업으로 구성돼, 미얀마 출신 강사가 학생들에게 미얀마의 문화 활동을 흥미롭게 소개했다.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책에서 만나는 것 이상의 생생한 문화 경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간단한 미얀마어를 배우고, 미얀마 전통의상을 입어 보며 미얀마 문화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종이컵으로 미얀마 연등 꽃을 만드는 활동으로 창의성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이처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의 즐거움을 맛보고, 동시에 다문화 이해의 중요성을 체감하며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이해증진’이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은 만큼, 시흥시는 앞으로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해 지역 내 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역의 중소기업 8곳이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시회(COEX FOODWEEK 2023)’에 참가해 24억원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참가한 기업들은 국내‧외 기업과 총 248건의 수출 상담을 했다. 상담액 규모는 약 24억 7000만원에 달한다. 현장에서 1년 내 상품 수출이 결정된 계약 건수는 34건, 약 6억 30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전시회에 참가한 ㈜비즈클루는 호주와 중국에서 활동 중인 유통사 KMG그룹 호주지사와 한국 본사와 즉석 김치키트 수출을 논의했다. 가격과 수출 규모는 협의 중이다. 이와 함께 ㈜바이오리듬은 독일 바이어와 김치유산균을 활용한 건강기능 식품 수출을 상담했다. 현재 독일 측 바이어가 샘플을 요청한 상황으로, 이메일을 통해 수출 협의를 이어간다. 또, ㈜트루코퍼레이션은 홍콩 마카오 바이어와 2만달러 규모의 과자와 가공식품 수출을 위한 계약을 추진 중이며, ㈜하이밀은 GS리테일에서 편의점용 냉동 간편식 1만 7000개를 초도물량으로 요청받는 등의 실적을 올렸다. &nbs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호주에서 ‘한국-호주 교류’ 핵심인사를 만나 신재생에너지, 핵심광물, 바이오, 농업 등 폭넓은 분야의 협력 강화 의지를 교환했다. 김동연 지사는 28일 호주 시드니의 한 호텔에서 한·호 경제협력위원회(AKBC·Australia-Korea Business Council) 빌 패터슨(Bill Paterson) 국방분과위원장, 제임스 최(James Choi) 금융분과 위원, 데이브 녹스(Dave Noakes) 금융분과 위원을 만났다. 특히 빌 패터슨 위원장과 제임스 최 위원은 주한 호주대사를 과거 역임한 데 이어 한국·호주 간 대표적인 민간 경제협의체 ‘한·호 경제협력위원회’에 소속된 한-호 교류의 핵심 인물이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도(道)이자 경기RE100을 선언하며 가장 적극적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런 측면에서 신재생에너지, 탈탄소, 핵심광물에 대한 호주와의 협력관계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데이브 녹스 금융분과 위원은 “호주도 투자 유치 굉장히 적극적으로 하고 있고 한국 기업들을 많이 유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다만) 재생에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26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개최된 2023 오키나와 국제 카니발에서 평택 민요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오키나와국제카니발 공연은 평택민요보존회와 오키나와시국제교류협회와의 협력을 통한 해외 인적 네트워크 확장 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진행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12명의 평택민요보존회 단원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꽹과리, 징, 장구, 북 등을 연주하며 카니발에 흥을 돋우었다. 이들 평택민요보존회 단원들은 다른 예술단체들과 함께 퍼레이드에 참가한 후 준비된 무대로 이동해 화려한 부채춤과 신나는 사물놀이를 선보였다. 또한 아슬아슬한 버나놀이와 자반뒤집기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을 지켜본 한 관객은 “한국의 전통 예술 공연을 가까이서 보고 들을 수 있어서 뜻깊었고 먼 곳까지 직접 방문해 이렇게 멋진 공연을 보여준 점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오키나와 시민이 평택의 전통문화를 즐겼길 바라며, 앞으로도 평택의 우수한 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뜻을 밝혔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지난 25일 국제로타리3600지구 장호원로타리클럽은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를 호천자동차매매상사에서 진행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과 국제로타리3600지구 장호원로타리클럽 회원들의 후원으로 진행된 김장 담그기는 장호원로타리클럽 회원 50여 명과 허원 도의원, 김하식 시의회 의장, 이종현 장호원읍장, 이미선 이천시자원봉사센터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서 담가진 120여 박스 분량의 김장은 장호원 읍내 어려운 이웃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국제로타리3600지구 장호원로타리클럽 송영준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장호원로타리클럽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이루어졌으며, 김장 나눔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호원읍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3600지구 장호원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랑 愛 생필품 나눔, 연탄 나눔, 이동복지관 목욕봉사, 사랑 愛 집짓기, 정리수납봉사, 램프의 요정 등의 사업을 주관 또는 지원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