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관내 청년 1인가구가 사회적 고립 예방을 통해 건강하고 독립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문화·체험 프로그램 ‘심여기록’은 청년 1인가구의 고립감 및 외로움 해소와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13일에는 추억의 빼빼로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청년 1인가구와 신생보육원 아동들이 일대일로 짝꿍을 이뤄 함께 빼빼로를 만들고 자립준비청년(예비 1인가구)인 보육원 아동들에게 빼빼로를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문화·체험 프로그램 ‘심여기록’은 9월부터 11월까지 ‘사랑의 포도 타르트 만들기’, ‘축복의 케이크 만들기’, ‘행복의 야채빵 만들기’, ‘추억의 빼빼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현재까지 138명의 안성시 1인가구가 참여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다.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임선희 안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자립준비청년들과 청년 1인가구가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이 시간이 마음 속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가 2025년 국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인천시는 시 의회, 군‧구, 유관기관 등 42명이 참여하는 'APEC 인천 유치 지원 TF'를 구성해 체계적이고 전방위적인 홍보는 물론, 인천 유치의 당위성 강조를 위한 차별화된 공모신청서를 준비하는 등 선제적으로 유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인천시는 ▲청년‧대학생‧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인천 글로벌 서포터스’의 온라인 홍보 ▲유치 홍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카드 뉴스 제공과 다양한 이벤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주한 공관장 초청 간담회 및 팸투어 ▲시민(단체)의 릴레이 지지 ▲KTX‧인천국제공항 등 다중이용시설 광고 ▲대형행사 연계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범시민 100만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1,110,160명의 시민들이 서명에 동참하는 성과를 이뤘고, 지난 10일 유정복 시장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인천 서구는 6일부터 11일까지 4박 6일 동안 태국 방콕과 베트남 호치민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하여 현지 수출상담회 및 시장조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 사절단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마케팅 부족으로 해외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추진한 사업으로, 관내 기업들의 수요조사와 수행기관 등 의견을 종합하고, 수행기관의 현지 시장동향 조사를 통해 식품과 화장품 업체들을 선정하여 진행됐다.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기에 앞서, 태국과 베트남에 대한 사전 시장조사를 통해 수출 가능성이 있는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9개 업체를 선정하여 파견을 진행했다. 이들 9개 업체들은 ▲㈜반찬단지(절임반찬), ▲태양이엔에스㈜(빵), ▲㈜우리식품(소스), ▲㈜밥상푸드(도시락), ▲㈜와이티와이컴퍼니(빵), ▲푸드트리(도시락), ▲티디바인(차), ▲㈜미코(화장품), ▲㈜하현(화장품)이다. 현지 수출상담을 통해 9,504천불 상당의 상담실적과 3,225천불 상당의 계약이 진행되고 있으며, 30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11월 18일 평택시 팽성읍 팽성국제교류센터 일대에서 ‘2023 홀리데이 코스튬 의상 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한미군과 그 가족, 평택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메인 프로그램으로 추억으로 돌아가는 ‘7080 복고 코스튬’ 콘테스트, 독특한 의상으로 참여하는 ‘독창적 의상’ 콘테스트, 재활용품을 이용한 소품 및 의상으로 참가하는 ‘업사이클링 리폼 코스튬’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진 코스튬 콘테스트가 진행되며 각 주제별 3팀까지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또한 방문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쿠키와 한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쿠킹클래스’를 비롯해 ‘드로잉 체험’, ‘미국 놀이 체험’, ‘한국 간식 만들기’ 등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하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스타워즈 코스튬을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 코스튬 플레이어와 다채로운 무대 공연행사, 마칭밴드 퍼레이드가 함께 이뤄진다. 코스튬 콘테스트는 포스터 하단 QR코드를 스캔해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면 참가 등록할 수 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 한국약학대학생연합과 함께 내년에 열리는 ‘제69차 국제약학대학생연합 세계총회(69th International Pharmaceutical Students Federation World Congress, IPSF World Congress)’ 인천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총회는 2024년 8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인천 송도에 소재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개최된다. 국제약학대학생연합(IPSF)는 인천 송도를 제69차 세계총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 인천은 멕시코와 이란, 나이지리아와 막판까지 치열하게 유치 경쟁을 벌인 끝에 이번 성과를 이뤄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1년 서울에서 온라인으로 총회가 개최됐었지만,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것은 내년 총회가 처음이다. 이로써 1949년 연합 설립 역사상 처음으로 전 세계 약학대학생과 사회 초년 약사들이 인천으로 모이게 됐다. 국제약학대학생연합(IPSF) 세계총회는 약 500여 명의 전 세계 약학대학생과 졸업 4년 이내의 약사들이 모이는 연례행사로, 세계총회는 워크숍, 심포지엄, 연례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시·도교육청 및 도내 31개 시·군과 협력 강화를 통해 다문화교육의 범위를 확대하면서 관련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서울, 인천교육청과 지난 2022년부터 다문화교육 수도권 네트워크를 조직해 다문화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안하고 있다. 지난 11월 수도권 네트워크에서 주최한 성과 공유회에서는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 운영 사례 나눔 ▲다문화교육 현주소 제고 ▲미래 다문화교육을 위한 세 가지 제안을 했다. 미래 다문화교육을 위해서는 ▲다문화 대상 국가 교육 교류 추진 ▲교·사대 다문화교육 학점 개설 ▲다문화교육 교육실습학교 운영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도교육청은 최근 급증하는 러시아 언어권 학생 지도를 위해 교육 교류 확대를 제안했다. 다양한 다문화국가와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비자 발급 기준 완화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교·사대에 다문화학점을 개설해 예비 교원들의 다문화교육 전문성을 신장하고, 다문화교육 실습학교를 운영해 다문화교육의 현장 이해도를 높여 다문화사회에 대비한 교원 역량 강화 방안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지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자생단체 연합회’는 지난 8일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윤치상, 민간위원장 박인규)에 롤(파운드)케이크 80개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롤(파운드)케이크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송도국제도시 자생단체 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것으로 옥련2동의 홀몸 어르신, 청장년 가구, 다자녀 가구,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호정 회장은 “생활고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만든 케이크를 통해 온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라며, “특히 복지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윤치상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생단체 회원들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옥련2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대학교 행복기숙사 신축 계획을 반영한 송도국제도시 바이오단지 실시계획 변경을 13일 승인해 고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인천대학교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도시계획시설 중 학교(대학교)로 결정된 시설로 기숙사 신축을 위해서는 건축허가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하기 전 도시관리계획 세부조성계획을 먼저 변경해야 한다. 현재 인천대학교 재학생 기준 기숙사 비율은 약 24.3%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행복기숙사 신축계획이 반영됨에 따라 오는 2025년 6월 준공되면 기숙사 비율이 약 31.4%로 늘어나게 된다. 인천대학교 행복기숙사는 BTO(수익형 민간투자) 방식으로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사업비가 363억으로 추정되는 재원을 조달해 기숙사를 건축하고 준공 후 인천대학교에 소유권을 양도한 뒤 30년 동안 기숙사를 운영해 수익을 거두는 방식이다. 행복기숙사의 규모는 총 15층(지하1층 ~ 지상14층) 2개 동으로 총 906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1인실 270실, △2인실 312실, △장애인실 6실로 건축된다. 내부에는 취사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2023 수원-가오슝 화상언어교류’에 참가할 수원시민 10명을 11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만 가오슝시는 수원시의 국제우호결연도시다. 중국어로 소통할 수 있는 수원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시민은 가오슝시민과 12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자기소개, 음식, 일상생활, 기념일 문화 등 매주 다른 주제로 대화한다. 중국어가 능통한 퍼실리테이터와 함께하며 ‘일대일 언어 친구 매칭’으로 교류를 활성화한다. 구글폼에 접속하거나 홍보물 하단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웹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2년 하반기 이후로 중단됐던 대만 가오슝과의 화상 언어교류를 재개해 수원 시민이 주도하는 공공외교를 실현하겠다”며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시민들이 상호방문하는 교류사업으로 연결되는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9일 시청 별관 글로벌센터에서 소속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상호문화 역량 함양 및 다문화 사회 속 공직자의 역할을 높이는 ‘2023년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를 맡은 이화여자대학교 장한업 교수는 유럽의 상호문화교육을 국내에 도입했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기관에서 한국 다문화 사회의 교육적 과제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지역 다문화 공존을 촉진하고, 다양성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춘 이번 교육에서는 다양한 문화 간 소통과 이해를 강조했다. 특히, 장한업 교수는 다문화 사회의 진입은 저출산 문제에 대한 복합적이고 포용적인 대안임을 설파했고, 이는 인구 구조의 안정화뿐 아니라 경제적, 사회적 측면에서도 다양성을 가져올 것을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경험을 제공해 공직자들에게 지역사회의 통합과 공존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다문화 사회에서의 도전과 기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지속해서 공직자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