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시·도교육청 및 도내 31개 시·군과 협력 강화를 통해 다문화교육의 범위를 확대하면서 관련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서울, 인천교육청과 지난 2022년부터 다문화교육 수도권 네트워크를 조직해 다문화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안하고 있다. 지난 11월 수도권 네트워크에서 주최한 성과 공유회에서는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 운영 사례 나눔 ▲다문화교육 현주소 제고 ▲미래 다문화교육을 위한 세 가지 제안을 했다. 미래 다문화교육을 위해서는 ▲다문화 대상 국가 교육 교류 추진 ▲교·사대 다문화교육 학점 개설 ▲다문화교육 교육실습학교 운영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도교육청은 최근 급증하는 러시아 언어권 학생 지도를 위해 교육 교류 확대를 제안했다. 다양한 다문화국가와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비자 발급 기준 완화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교·사대에 다문화학점을 개설해 예비 교원들의 다문화교육 전문성을 신장하고, 다문화교육 실습학교를 운영해 다문화교육의 현장 이해도를 높여 다문화사회에 대비한 교원 역량 강화 방안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지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자생단체 연합회’는 지난 8일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윤치상, 민간위원장 박인규)에 롤(파운드)케이크 80개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롤(파운드)케이크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송도국제도시 자생단체 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것으로 옥련2동의 홀몸 어르신, 청장년 가구, 다자녀 가구,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호정 회장은 “생활고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만든 케이크를 통해 온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라며, “특히 복지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윤치상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생단체 회원들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옥련2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대학교 행복기숙사 신축 계획을 반영한 송도국제도시 바이오단지 실시계획 변경을 13일 승인해 고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인천대학교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도시계획시설 중 학교(대학교)로 결정된 시설로 기숙사 신축을 위해서는 건축허가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하기 전 도시관리계획 세부조성계획을 먼저 변경해야 한다. 현재 인천대학교 재학생 기준 기숙사 비율은 약 24.3%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행복기숙사 신축계획이 반영됨에 따라 오는 2025년 6월 준공되면 기숙사 비율이 약 31.4%로 늘어나게 된다. 인천대학교 행복기숙사는 BTO(수익형 민간투자) 방식으로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사업비가 363억으로 추정되는 재원을 조달해 기숙사를 건축하고 준공 후 인천대학교에 소유권을 양도한 뒤 30년 동안 기숙사를 운영해 수익을 거두는 방식이다. 행복기숙사의 규모는 총 15층(지하1층 ~ 지상14층) 2개 동으로 총 906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1인실 270실, △2인실 312실, △장애인실 6실로 건축된다. 내부에는 취사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2023 수원-가오슝 화상언어교류’에 참가할 수원시민 10명을 11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만 가오슝시는 수원시의 국제우호결연도시다. 중국어로 소통할 수 있는 수원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시민은 가오슝시민과 12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자기소개, 음식, 일상생활, 기념일 문화 등 매주 다른 주제로 대화한다. 중국어가 능통한 퍼실리테이터와 함께하며 ‘일대일 언어 친구 매칭’으로 교류를 활성화한다. 구글폼에 접속하거나 홍보물 하단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웹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2년 하반기 이후로 중단됐던 대만 가오슝과의 화상 언어교류를 재개해 수원 시민이 주도하는 공공외교를 실현하겠다”며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시민들이 상호방문하는 교류사업으로 연결되는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9일 시청 별관 글로벌센터에서 소속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상호문화 역량 함양 및 다문화 사회 속 공직자의 역할을 높이는 ‘2023년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를 맡은 이화여자대학교 장한업 교수는 유럽의 상호문화교육을 국내에 도입했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기관에서 한국 다문화 사회의 교육적 과제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지역 다문화 공존을 촉진하고, 다양성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춘 이번 교육에서는 다양한 문화 간 소통과 이해를 강조했다. 특히, 장한업 교수는 다문화 사회의 진입은 저출산 문제에 대한 복합적이고 포용적인 대안임을 설파했고, 이는 인구 구조의 안정화뿐 아니라 경제적, 사회적 측면에서도 다양성을 가져올 것을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경험을 제공해 공직자들에게 지역사회의 통합과 공존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다문화 사회에서의 도전과 기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지속해서 공직자들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어회화 소책자 ‘토킹북’의 여섯 번째 발간 소식을 전했다. 토킹북은 평택시민의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발행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에 생활 밀착형 주제를 중심으로 발간된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영어교육센터 구성원과 원어민 강사들이 직접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에 발간된 토킹북(VI)은 ▲호텔 ▲은행 ▲공공버스 ▲놀이공원 ▲중고거래 등 5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책자 내에는 한국어 주석이 제공돼 영어 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이용자들도 쉽게 발음을 익힐 수 있다. 특히 지난 토킹북 시리즈보다 개선된 형태의 큰 글씨체와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정보무늬(QR코드) 안내가 특징이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정종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시민의 세계화를 위해 토킹북과 같은 다채로운 영어교육 프로그램 보급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사상구 모라1동(동장 김문주)은 지난 9일 다문화가정 한글교실 수강생 15명과 한국영화‘용감한 시민’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관람에 참여한 촌리향씨는“자막 없이 영화를 보는 게 조금 힘들긴 했지만 다 같이 웃으며 영화를 보니 너무 재미있었다”며“한글교실에서 배웠던 내용들을 잊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주 모라1동장은“점차 늘어나는 결혼 이주여성들은 우리의 이웃이고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만큼 우리의 한글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문화도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갖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유한대학교는 7일 본교 유재라관 컨퍼런스실에서 국제 교류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대외협력팀 관계자 및 국제교류 프로그램 참여에 관심 있는 재학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환학생, 글로벌전공직무연수, 연계편입학, 해외취업사관학교의 프로그램 설명 및 일정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한대학교는 일본 유학 및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지난 6월 8일에 일본 경제대학교와, 지난 9월 5일에는 일본 산요학원대학교와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다채로운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협약 이행의 일환으로 학문 교류를 통해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일본 경제대학교(후쿠오카), 일본 산요학원대학(오카야마)에 각 2명 씩 파견할 예정이다. 유한대학교 대외협력홍보처는 본 설명회를 통해 각 학교 소개 및 지원 가능 학과, 선발 조건 등을 안내했다. 글로벌전공직무연수는 일본경제대학교와 협력하여 이번 동계방학에 2주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어학 수준별 그룹편성을 통해 지원자의 참여 폭을 넓혔다. 본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국내외 환경교육 실천 사례를 한 자리에서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교육부, 16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환경교육 학생 실천 국제교류 한마당’을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국내외 환경교육 실천 사례의 상호 공유와 논의를 통해 학교 환경교육 미래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첫날은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생태교육과 문화교류 등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국제교류 활동 사례가 발표된다. 또한 2023년 탄소중립 중점학교로 지정된 10개교의 ‘탄소중립 중점학교 성과공유 전시 부스’도 운영된다. 둘째 날에는 환경교육을 주제로 다양한 학생 참여 프로그램 및 이벤트가 펼쳐진다. ‘자연미술과 함께하는 학교환경교육’, ‘환경도서 저자와의 대화’, ‘팝업북 만들기 체험’, ‘도전 골든벨’ 등이 준비돼 있으며, 교사·학생·학부모·일반 시민 등 누구나 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광역시는 11월 9일 송도컨벤시아에서'제10회 국제기후금융·산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후금융과 기후정책, 기후기술ㆍ산업의 글로벌 현황과 이슈를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논의하는 장으로,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인천 출범을 계기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다. ‘글로벌 협력을 위한 탄소중립 거버넌스’를 주제로 인천시와 인천연구원이 공동 주최한다. 개회식에는 박덕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호군 인천연구원장의 환영사, 프랭크 리즈버만(Frank Rijsberman)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총장의 축사에 이어 기조연설로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녹색기후기금(GCF),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사무소 등 국제기구, 공무원, 시민단체,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탄소중립을 향한 글로벌 협력에 대한 원탁토론 ▲기후금융의 확대 및 민간의 참여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 협력 강화 ▲기후 기술과 협력 활성화 ▲탄소중립을 위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