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해양수산부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니스에서 열리는 제3차 UN해양총회(UN Ocean Conference)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UN해양총회는 UN의 17개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 중 14번 목표(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양 및 해양자원 보전)를 위해 UN회원국과 관련 국제기구, NGO 등이 모두 모이는 해양 분야 최대, 최고위급 회의이다. 우리나라는 칠레와 공동으로 2028년 제4차 UN해양총회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UN 해양총회는 3년마다 선진국과 개도국이 공동 개최하며 선진국이 본회의를, 개도국이 일 년 앞서 고위급 회의를 개최한다. 2022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차 회의(포르투갈과 케냐가 공동개최)에서는 UN사무총장과 24개 UN 회원국 정상들이 참석한 바 있다. 제3차 UN해양총회는 ‘해양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하게 이용하기 위한 행동의 가속화 및 모든 행위자의 추동(Accelerating action and mobilizing all actors to conserve and sustainably use the ocean)’을 주제로 개최된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지난 6월 4일부터 5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세르겔리 전문학교에서 ‘2025 대한민국 인천교육 한마당 인 타슈켄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우즈베키스탄 전문교육진흥원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계산여자고, 강남영상미디어고, 인천예일고, 옥련여자고, 신송고 학생 및 교사로 구성된 인천교육홍보단과 공연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한글 이름 키링 만들기, 전통놀이, VR 체험, K-pop 댄스 등 한국어·한국문화 체험 부스와 전통무용 공연을 통해 한국 문화의 매력을 알렸다. 특히 인천교육정책 홍보 코너를 마련하여 인천교육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현지 학생들과의 문화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인천 학생들이 자긍심과 정체성을 키우고, 글로벌 무대에서 진로를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개항장 국가유산의 의미를 전달하는 지역상생형 야간축제 ‘2025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이 오는 6월 14일~15일, 9월 20일~21일, 총 2회, 4일간 인천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인천 중구청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과 인천 중구청(청장 김정헌)이 주최하고,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으로 국가유산청‘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선정되어‘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으며, 2024년에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대표사업’으로도 선정돼 2025년부터 3년간 국비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는 특히, 야행 10주년을 기념해‘최초의 국제도시, 개항장’을 콘셉트로, 서구의 근대문물을 본격적으로 받아들인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6월 14일 저녁 개막식에는 근대 시대의 서구식 의상을 입은 시민과 외국인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6일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과 함께 지역 내 다문화가족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인 ‘슬기로운 가족생활’ 캠프를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여러 다문화 가족의 소통, 가족 간 유대 강화를 돕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몽골,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9개국 출신의 다문화 가족 69명(19가정)이 참여해 7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게 된다. 용인특례시 모현읍 산림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캠프 개회식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서로 다른 배경과 문화를 가진 여러분들이 사랑과 배려로 단란한 가정을 이루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니 참으로 아름답다”며 “여러분은 용인특례시의 소중한 시민”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저도 중앙일보 기자 시절 미국 워싱턴특파원으로 3년 6개월 간 일했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서 한국으로 오신 여러분들이 잘 정착하기까지 겪었을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다”며 “시가 여러분을 더욱 응원하고 지원할테니 어려움이 있다면 편한 마음으로 시에 연락을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사랑이란 너와 나의 마음에 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6월 4일 안성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대상 다문화 이해교육’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안성시 가족센터 주관으로 안성시가 주최한 공직자 다문화 이해교육은 내외국인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는 교육이며, 공직자들의 문화다양성 역량 강화를 위해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인식개선을 위한 문화 다양성 이해교육’을 주제로 문화의 특징과 각 나라별 문화 다양성 사례 등을 살펴봄으로써 다문화사회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와 대응 역량을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결혼이민자와 유학생 등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나는 만큼, 서로를 편견 없이 존중하기 위해서는 각 문화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것 같다”며, “다문화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이런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당 교육을 주관한 안성시 가족센터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안성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다문화가족을 위한 상담, 교육, 통번역 등의 사업을 안성시로부터 위탁받아 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6월 4일,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부설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를 방문하여 국제교류 수업 참관과 디지털 실습시설 점검 등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학교에서 운영 중인 국제농업교육과 실습환경 구축 사업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이루어졌으며, 교육지원청은 학교와 함께 정책적·행정적 개선 방향을 구체적으로 협의했다. 이날 참관한 수업은 네덜란드 Aeres 대학 교수진과 연계한 실시간 원격 국제수업으로, 이는 경기도교육청이 중점 추진 중인 3섹터형 원격수업의 일환이다. 고등학생과 전문학교 학생 등 총 20명이 참여해 실제 농업 데이터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국제연계 실습형 교육과정의 가능성을 현장에서 입증했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수업 참관과 더불어, 스마트팜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스마트 온실 실습 공간을 점검하고, 학교 측과 함께 공간 재구조화 및 기숙사 운영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도 병행했다. 이는 교육과정의 원활한 실행뿐 아니라 교육공간 전반의 질 제고를 위한 밀착형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nbs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4일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를 시작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 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11월까지 총 18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다문화 감수성 향상과 포용적 교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교원 소진 예방을 위한 ‘토탁토탁 문화감수성 커피차’ 이벤트도 함께 운영해 교사들의 정서 회복도 지원한다. 연수는 다문화교육 전문가를 초청해 ▲상호문화 이해 ▲이주배경학생 체류자격 이해 ▲다문화시대 교사의 역할 ▲문화다양성 ▲이주배경학생 마음 이해 등 학교 현장 맞춤형 주제로 진행된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원의 다문화 이해 증진과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은 다양한 문화 배경의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라며 “교사의 다문화 감수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가 교육부 주관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자체, 교육청, 지역 기업, 학교가 협약을 맺고 지역 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모델로, 우수 기술 인재들이 지역에서 성장·정주하며 발전하는 선순환 모델을 만들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공모에는 15개 시도 37개교가 신청해 10개교가 선정됐으며, 인천에서는 영종국제물류고가 포함됐다. 이는 인천반도체고, 정석항공과학고에 이어 3번째 선정으로 인천이 전국 최다 선정 지역이 됐다. 영종국제물류고는 올해부터 향후 5년간 교육부로부터 총 4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의 지역 취업과 정주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앞서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시청, 중구청, 산업체, 대학 등 23개 기관과 물류 분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에 협력해왔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역과 함께하는 특성화고를 통해 학생들이 인천에서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2일 주한국타이페이대표부 회의실에서 주한국타이페이대표부 교육조와 과학교육 중심 국제교류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정정카이 참사관·옹정의 서기관·정한별 사무관과 이천교육지원청 강형진 국제교류 담당 장학사, 안수영 이천꿈빚공유학교 담당 장학사, 문여진 고등교육과정 장학사가 참석해 이천 학생들의 과학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 모델을 협의했다. 이천교육지원청은 과학기술 특화 도시이자 수도권 인접 지역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대만 신주시를 교류 희망 도시 중 최우선 대상으로 제안했다. 대표부 교육조는 “신주시와의 협력 구상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관련 기관과의 논의를 지원할 의향이 있다”는 입장을 전하면서도, 구체적 추진 여부는 대만 측 내부 협의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임을 설명했다. 양측은 오는 여름 온라인 공동 과학 수업과 프로젝트를 시범 운영하고, 학생 상호 방문 프로그램과 교사 워크숍을 단계별로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더불어 연말 공동 성과 평가회를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점검하고 차년도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천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6일부터 6월 2일까지 오스트리아 빈(Wien)에서 YGLP 국제교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YGLP 12기 참가자들(인천 중3~고2 청소년 18명)은 지난달 27일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를 방문해 한국학과 재학생들과 ‘한국·오스트리아의 존경받는 인물’을 주제로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이번 토론회에서 양국 참가자들은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상호 교류의 기회를 가졌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국제화 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덕목을 함양했다. 또 참가자들은 지난달 29일 UN의 비엔나국제센터(VIC)를 방문해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전문가들에게 ▲UN 사무국 특징과 제5사무국의 필요성, ▲핵확산방지조약(NPT)의 한계와 핵무장 여론, ▲대체제로서의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를 주제로 직접 조사·발표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깊이 있게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은 2013년부터 인천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글로벌·융·통합 리더십 역량 강화 프로젝트’ ‘YGLP’(Youth Global Leadership Prog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