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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 "경기특조금 5억 투입... 이매동 아름마을 굿모닝파크공원 엘이베이터·계단 설치"

이서영 도의원, “1년 넘게 답보 상태였던 사업에 물꼬... 주민 불편 해소 기대”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7일 성남시 이매동 아름마을 북카페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25억 7천만원 중 5억원이 이매동 아름마을 주민들의 굿모닝파크 공원 진입 편의를 위한 엘리베이터 및 데크계단 설치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공원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이서영 도의원을 비롯해 이매동 아름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이춘헌 도로시설팀장이 엘리베이터 및 데크계단 설치 계획을 설명한 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굿모닝파크는 분당~수서 도로의 이매동 아름삼거리~야탑동 벌말지하차도 1.59㎞(왕복 6차로) 구간을 구조물로 씌우고 그 위에 흙을 덮어 조성한 공원으로 분당구 주민들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이다. 그러나 아름마을 주민들은 굿모닝파크로 진입할 수 있는 통로가 없어 1년 넘게 불편을 겪어왔고, 공원을 실질적으로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서영 도의원은 이러한 주민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두 차례 주민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5억 7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이 가운데 5억원이 엘리베이터 및 데크계단 설치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로써 보행약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굿모닝파크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설명회 현장에서는 “그동안 요청해도 진척이 없던 민원이 해결돼 감사하다”는 주민들의 따뜻한 반응도 이어졌다.

 

이서영 도의원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간절한 요구를 직접 듣고,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뛰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불편을 외면하지 않고, 작더라도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해당 사업은 현재 설계용역 발주를 완료한 상태이며, 약 2개월 뒤 시행사를 선정한 후, 하반기 중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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