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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업과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다…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 밀착형 기업 방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4일 연천군 BIX(은통일반산업단지) 내 그린바이오 기업 '우리스마트바이오'를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린바이오란 생명공학기술(바이오)에 농생명과학기술(그린)을 적용해 농업 및 산업 전반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을 말한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경기도가 경기북부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육성하고자 하는 9대 전략산업 중 하나다.

 

현장 간담회에는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윤종영 부위원장(연천)을 비롯해 김은미 특례정책과장을 포함한 경기도 관련부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동국대학교BMC, 우리스마트바이오, 한국지네틱바이오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참여기업 소개 ▲경기도 정책설명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논의 순으로 기술, 인력, 제도 등 그린바이오 기업들이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윤종영 부위원장은 경기북부 기업에 대한 공공기관과의 협업과 경기도 및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도는 이날 ‘경기북부 전략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협력네트워크 구축 및 특례 전문역량 강화 사업’을 소개했다. 또, 오는 5월 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비롯한 관련 유관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경기북부 전략산업 분야의 추가적인 기업 현장방문을 추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개선과 특례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은미 경기도 특례정책과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규제 개선과 특례 발굴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경기북부 전략산업 육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향후 기업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과 행정 간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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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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