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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청년을 위한 힘찬 동행 16개 기관 ‘수원청년지원 지역협의체’ 협약 체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의 16개 공공·민간 기관이 지역 청년을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4월 23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2층 교육실에서 수원청년지원 지역협의체 ‘수원청년이음브릿지’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내 청년 유관기관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고립 청년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청년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청년정책 관련 공공기관, 대학교, 복지단체, 청년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청년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병규 이사장과 각 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지역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공동의지를 밝혔다. 이병규 이사장은 “청년이 행복한 도시가 곧 미래가 밝은 도시”라며, “협의체를 중심으로 청년 개개인의 삶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의체는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소통과 공동 사업 발굴, 위기 청년 발굴 및 지원체계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청년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각 기관이 가진 자원과 전문성을 모아 청년들에게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내는 협의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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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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