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은 4월 21일 관내 우수기업 10개 사 대표(임원)를 관서로 초청하여 환담하고 「‘25년 부천‧김포지역 우수기업 전담관리제」 대상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
참석기업은 최근 2년간 고용노동부 및 관계 부처 합동으로 선정한 (청년친화) 강소기업 등의 수상 경력을 가진 우수기업으로 고용창출, 기술력, 일‧생활 균형 및 노사협력 등에서 지역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부터 실시하는 「지역 우수기업 전담관리제」는 그간 지역에서 이들이 펼쳐왔던 노력과 성과들이 일회성 영예로 끝나지 않도록 고용노동지청과 관내 고용노동 유관기관들이 협력하여 최우선 지원하는 사업이다.
먼저 주관 부서인 고용센터에서는 1:1 상시·밀착 전담 관리를 통해 기업에게 필요한 채용지원 등 고용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고, 노동‧산업안전 복합민원의 경우 지청장이 주재하는 라운드테이블을 정례화하여 실마리를 함께 풀어간다는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A기업 대표 ㄱ씨는 지난 3월 대한민국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통해 설계 경력직을 채용하고 기업 도약보장 패키지와 연계해 부천시 기업환경개선 사업에 선정되는 등 고용센터의 유기적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한편, B기업 대표 ㄴ씨는 수도권 소재 기업임에도 청년 인력 채용의 어려움은 여전하다면서 기업 인지도 확산을 위해 지역 고용서비스기관이 참여하는 채용행사 개최 및 민관합동 홍보 기회 제공 등을 건의했다.
김주택 지청장은 “엄격한 심사와 검증을 거쳐 선정된 우리 지역 우수기업이 그 위상에 걸맞은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산업안전 전방위에 걸친 입체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