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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연등 음악축제 통해 자비와 평화의 메시지 전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19일 정조 효 공원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 연등 음악축제'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부처님의 자비와 평화의 정신을 나누며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유재호·위영란·차순임 의원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연등 음악축제를 시민들과 함께 즐기며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연등 음악회 개회식에서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연등은 단순한 등이 아니라 어둠을 밝히는 희망이며, 자비와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상징”이라며 “2025년 봉축 표어인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처럼 우리 사회가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여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축제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마음의 등불을 켜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히며, 시민과 행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화성특례시 불교사암연합회와 용주사가 주최·주관하고 화성특례시가 후원한 가운데, 용주사에서 출발해 정조 효 공원까지 이어지는 연등 행렬과 야외 음악회, 다양한 체험 부스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축제는 용주사 효행합창단, 바리톤 김재일, 가수 권미희·서주경·강문경, 육중완 밴드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연등 행렬과 캐릭터 장엄 등, 전통 체험 부스는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전통문화 축제와 지역 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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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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