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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함께 돌보는 학생 마음 건강, 2025학년도 시흥 전문상담(교)사 협의회 개최

학생마음성장지원 및 상담역량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의 장이 되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2025년 4월 9일 13시, 시흥교육지원청은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홀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시흥 전문상담(교)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관내 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위(Wee)센터 직원, 시흥지역 연계 전문기관 담당자 등 약 1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본 협의회의 주요 목표는 ▲위(Wee)클래스-위(Wee)센터-지역 연계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학생 마음 성장 지원 ▲지구별 자율 협의회를 통한 전문상담(교)사 상담 전문성 신장이다. 두 가지 목표를 통해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예방하고 심리적 안녕감을 증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지역의 전문기관인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시흥시가족센터의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각 기관에서 진행하는 학생 및 학교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각 단위 학교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위(Wee)센터 직원들은 위기 학생 지원 방안, 학생 마음바우처 지원 사업, 정서행동특성검사 연계 방안 등을 안내하며, 학교 현장에서 마주하는 문제들을 경청하고 실질적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관내 전문상담(교)사들은 지구별 자율 협의회를 통해 동일지구 소속 교사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연간 역량 강화 계획을 자율적으로 수립했다. 이는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효과적인 상담 기법 및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실무 능력을 향상할 기회가 됐다.

 

협의회에 앞서, 2025학년도 위(Wee)프로젝트 운영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사전 설문을 진행했고, 설문은 전년도 사업 운영 과정 및 성과를 검토하고 신규 사업에 대한 학교의 접근성을 논의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설문 결과를 토대로 학교 현장에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협의회에서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학생, 교사가 마주하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의 의지를 다졌다.

 

협의회에 참석한 교사는 “상담교사 업무 특성상 혼자 일하는 환경이다 보니 업무적 스트레스가 많고 정서적 소진을 가속하기도 하는데, 함께 사례를 나누고 조언을 구하는 협의회가 업무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교사는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늘 애쓰고 고민하는 위(Wee)센터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올해도 함께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자”라는 응원의 말을 남겼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가“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할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하며, “전문상담(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통해 시흥 학생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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