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2025 문화재생공간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 상반기 프로그램 ‘아주 보통의 예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예술을 발견하는 교육ㆍ창작ㆍ전시가 연계된 통합예술프로그램으로 그림, 연극, 영화 장르를 중심으로 개인의 일상 이야기를 각 예술 장르를 통해 매일 쓰는 일기처럼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나의 제철 그림일기’는 내가 살고 있는 동네 풍경과 일상의 장면을 그림으로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6주 과정 후 ‘제철 기록 드로잉 북’으로 결과물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나의 독백 일기’는 전하고 싶었지만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독백 형식으로 기록하고, 직접 배우가 되어 표현하는 연극 프로그램이다. ▲‘나의 영화 일기’는 일상 속 위로가 되는 영화의 대사나 장면을 공유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추후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결과 공유회’를 개최해 참가자들의 1인 독백극, 제철 드로잉 전시, 영화 에세이 발표 등 시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3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은행로 65번길 22)에서 진행된다. ▲‘나의 제철 그림 일기’는 매주 화요일 ▲‘나의 독백 일기’는 매주 수요일 ▲‘나의 영화 일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각각 6회 차로 운영된다.
한편,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는 2020년 4월 개관한 문화재생공간으로, 옛 지명인 ‘모랫골’의 의미를 담아 시민과 예술인을 위한 전시, 교육, 커뮤니티 모임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