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는 17일 화성특례시청 대강당에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화성특례시지회 제19대 및 제2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여성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대 신임 회장으로 김숙자 회장이 취임했다.
제19대 서효숙 전임 회장은 협의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와 공로패를 받았다.
제20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숙자 회장은 “여성의 권익 향상과 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상 여성단체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경청해 여성단체협의회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여성의 권익 증진과 지역 봉사에 헌신해주신 제19대 서효숙 회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취임하신 김숙자 회장님이 이끄는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여성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1989년 설립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화성특례시지회는 10개 단체, 4,32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랑의 나눔장터 바자회, 복지관 봉사 및 농촌 일손 돕기, 양성평등주간 행사 개최 등 여성 역량 강화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