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기도의회 김영희 의원, 2025년 새해 맞아 ‘오산 교육현안’ 점검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복합특수학급 확대 필요성 제안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23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오산 지역의 주요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영희 의원은 오산 지역 내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 증가에 따라 특수교육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영희 의원은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가 늘고 있지만, 일반 학교에서는 특수학급을 추가로 설치하는데 한계가 있고, 특수교사와 관련 인프라도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학생 수가 감소해 유휴교실이 많은 학교를 활용하여 복합특수학급 설치를 확대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김영희 의원은 “이러한 개선책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교 자원의 효율적 활용이라는 점에서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영희 의원은 신설 대체 이전되는 오산초 부지에 고등학교 신설이 추진되고 있는 점에 대해 환영을 뜻을 표하며,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한 필수 과제라고 밝혔다.

 

김영희 의원은 “공동주택개발로 인해 학생 수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고등학교 신설은 반드시 필요하며, 오는 3월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오산 교육 여건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담회에서는 차지호 국회의원과 조용호 도의원,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장과 전예슬 오산시의원 등이 함께 참석해 오산 지역 교육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속보] 윤석열, 비상계엄 후 43일 만에 체포.. 현직 대통령 체포는 사상 처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공수처·경찰이 15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착수한지 5시간 30분만에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지 43일 만이다. 헌정사상 현직 대통령이 수사기관에 체포된 것은 처음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탑승한 호송차량 행렬은 15일 오전 10시 33분 께 대통령관저를 출발해 한남대교를 지나 경부고속도로 양재IC를 통과하여 과천 공수처 방향으로 이동했다. 경찰 사이드카와 순찰차 여러대가 호송행렬을 엄호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달 3일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비상계엄 해제 의결을 막기 위해 무장한 계엄군을 투입해 국회를 봉쇄하고, 영장 없이 주요 정치인사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을 체포·구금하려고 시도하는 등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달 18일, 25일, 29일 세 차례에 걸쳐 공수처의 출석요구에 불응했고, 공수처는 윤 대통령 조사를 위해 지난달 30일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서부지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았고 응하지 않을 우려가 있으며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