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오산시, 여객기 사고 희생자 장례식 참석

이권재 오산시장, 조문단과 함께 유가족 위로…다온초 교직원도 장례식 참석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오산 시민들의 장례식에 시 조문단과 다온초등학교 교직원들이 참석한다고 6일 밝혔다. 조문단은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오산시 국·과장을 포함한 조문단 20여 명과 다온초등학교 교직원들은 지난 5일 영광군에 차려진 오산시 희생자 장례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기릴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 역시 조문단과 함께 장례식장을 찾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들과 직접 소통하며 위로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이어 7일 발인까지 참관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동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례식은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부고 안내 없이 5일부터 7일까지 조용히 진행되며, 오산시는 유가족들이 고인의 마지막을 차분히 지킬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사고 직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을 방문해 희생된 오산 시민의 유가족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했다. 합동분향소 설치 후에는 직접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시민들과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했다.

 

시는 참사 이후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지난 12월 30일 시청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시민들의 추모 발길에 이어지면서 당초 운영 기간인 1월 4일에서 1월 10일까지 연장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희생자들을 진심으로 애도하며, 유가족분들이 이 슬픔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라며 “고인들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는 것이 유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미래농업 인재 양성, 경기농업대학 교육생 모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월 11일까지 2025년 제15기 경기농업대학의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체험전문가양성과(25명), 스마트농업과(25명) 2개 과정이다. ‘체험전문가양성과’에서는 ▲농촌체험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교수 학습법 ▲체험지도를 위한 교재 및 교구개발 ▲우수 농촌체험농가 현장견학을, ‘스마트농업과’에서는 ▲시설하우스 조성과 신축 ▲농업전기전자 기초 및 심화 ▲스마트설비 구축 ▲양액조성과 관리기술 ▲데이터 추출과 관리실습 ▲환경제어 ▲스마트팜 우수농가 현장교육 등을 교육한다. 교육은 3월 12일부터 11월 12일까지 약 9개월 동안 과정별 22회(총 10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귀농인을 포함한 경기도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화성시 병점에 위치한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농업기술교육센터 1층으로 방문하거나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한 인터넷 접수, 등기우편 등을 통해 가능하다. 과정별 교육일정과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교육팀(031-8008-9402)으로 연락하거나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 ‘알림-교육정보’에서 확인하면 된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현장과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