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3일 경기도바이오센터에서 열린 “4차산업 중심 경기지역균형발전 정책개발사업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경기북부는 경기도의 중요한 한 축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남부 지역과의 경제적 격차와 발전의 불균형이 과제로 남아 있다”라며, “이번 연구는 단순히 이러한 격차를 좁히는 데 그치지 않고, 경기북부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고은정 위원장은 “ 경기북부의 지역적 특성과 잠재력을 반영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메디컬-헬스케어 산업 육성, ▲그린바이오/푸드테크 산업 육성, ▲미디어콘텐츠 산업 육성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제시된 전략들이 단순한 연구 결과에 머무르지 않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역시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라며, “모든 정책은 도민의 요구를 기반으로 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는 경기북부의 지역균형발전을 목표로 지난 1년간 추진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