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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간석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정의 달 맞이 효(孝)꾸러미 전달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간석2동 행정복지센터는 간석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 꾸러미 사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간석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연계 복지사업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추진됐다.

 

홀몸 어르신 30가구에 8만 원 상당의 즉석식품과 라면, 두유 등 효 꾸러미를 위원들이 직접 포장한 후 방문 전달해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 사용한 물품들은 마을 내 착한 가게로 등록된 소상공인 상점에서 직접 구입하고 포장 상자 등을 후원받아 진행해 더욱 뜻깊었다.

 

최문옥 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외롭게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선물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유석금 동장은 “이번 행사 물품 구입으로 경기불황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소상공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동은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분들도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상생하는 사업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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