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성남시 '복정 어울림 빛축제' 4년 만에 개최

12월 3일 점등…44일간 1.3㎞ 구간 환상적인 야경 펼쳐져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제9회 복정 어울림 빛축제’가 오는 12월 3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산책로 1.3㎞ 구간에서 열려 환상적인 야경을 선보인다.

 

복정동 빛축제 추진위원회는 마을 공동체의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빛을 나누는 따뜻한 마을’을 주제로 44일간의 축제를 기획했다.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축제다.

 

점등식은 행사 첫날 오후 5시 30분 복정동 분수광장(복정동 661번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분수광장에 설치한 대형트리(높이 8m·폭 6m)를 비롯한 거리 곳곳 100만개 전구로 꾸민 30개의 조형 장식물이 일제히 점등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화려한 조명 속 복정동 주민합창단 ‘수정엘콰이어’, 선한목자교회에서 활동중인 ‘국악 앙상블’과 ‘금관 앙상블’ 공연, 성남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이날부터 복정동 일대 12개 구간에선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빛 조형물들이 불을 밝혀 거리 곳곳을 빛으로 물들인다.

 

복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천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걷다 보면 ▲빛의 분수 조형물 ▲별을 형상화한 흩뿌린 조명 ▲사랑의 하트 조형물 ▲불꽃 전구와 어우러진 감성달 의자 ▲수목 조명과 쉼터 벽 조명 ▲눈사람 조형물 ▲ 2024년을 형상화한 조형물 ▲달빛 별빛 조명 등 보석처럼 빛나는 조형 장식물을 만날 수 있다.

 

이번 빛 축제는 성남시가 지원하는 5500만원의 축제 보조금과 복정동 소재 선한목자교회가 후원하는 5500만원 등 모두 1억 1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역 주민과 상인, 교회 신자, 유관 단체원, 대학생 등이 대거 참여해 축제를 이끌어간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눈 가리고 아웅" 김호중의 수상한 뺑소니 대리출석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이 지난 9일 밤 서울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경찰출석을 매니저 A 씨에게 대리출석 시켰다는 사실마저 알려져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 사고 이후 김호중 소속사 관계자는 자신이 차를 운전했다고 자수했으나, 경찰 조사결과 운전자는 가수 김호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운전자 김호중은 9일 오후 11시 40분께 사고를 낸 후 다음날 경찰출석 통보를 받았으나, 사고 17시간이 지난 후에야 경찰에 출석, 음주 측정결과 알코올 수치는 나오지 않았다. 이렇듯 뺑소니와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을 받고 있는 김호중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교통사고 후 도주한 이유, ▼옆자리에 타고있던 동승자는 누구였으며, 왜 운전을 말리지 않았나, ▼매니저가 김호중의 옷까지 바꿔입고 대신 자수를 한 경위 ▼2억의 고가의 신차에 블랙박스 메모리카드가 없다고 한 사실 등의 조사에 집중적으로 추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호중이 경찰의 출석통보를 받고도 사고 17시간이 지나서야 출석한 것은 음주운전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경찰 입장이다. 또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