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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원, 중장년여성 취업지원사업 ‘24년 일몰 위기에 대한 도(道)의 안일한 태도 집중 추궁

장기적인 직업훈련이 어려운 중장년구직자의 맞춤형 일자리 연계가 지속되어야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15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2014년부터 지속되어 온 중장년여성 취업지원사업의 ‘24년 예산 전액 삭감 위기에 대하여 안일하게 대응한 도(道)의 태도에 대해 거세게 질타했다.

 

중장년여성 취업지원사업은 '경기도 경력보유여성등의 경력 유지 및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생계형 일자리가 필요한 중장년 여성(40~ 60대)에게 신속하게 일자리를 연결하고자 15개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김진경 의원은 “본 사업은 생계형 구직자의 빠른 취업과 지속적인 구직관리로 참여구직자가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유지함으로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이렇듯 좋은 효과를 창출하는 사업이 왜 내년도에 중단될 위기에 놓였는지 심히 의문스럽다”고 집중 추궁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교육 참여에 대한 수료율도 높고 만족도 역시 높으며 취업률도 양호함에도 뚜렷한 이유 없이 일몰위기에 처했다”고 꼬집으며 “장기간 추진된 사업인 만큼, 일몰 시 어떠한 영향이 도민들에게 미칠 것인지에 대하여 사전에 보다 면밀하게 분석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김 의원은 “본 사업이 없어지면 시급한 생계형 취업이 절실한 대상들은 유료직업알선소개소에서 수수료를 지불하고 일자리를 찾아야 하고 현재 본 사업운영을 담당하는 취업상담사들은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상실하게 된다”며 “본 사업이 일몰되지 않도록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효과가 있는 사업임에도 세수부족으로 인하여 예산 반영이 잘되지 않았다”며 “본 사업을 어떻게 지속 추진할 수 있을지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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