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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면 여행 기쁨이 ‘두 배’

역량 강화 워크숍 열어 해설 기법 노하우 공유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완주군이 급증하는 관광 수요에 맞춰 맞춤형 관광안내서비스를 위한 자체 역량 강화에 나섰다.

 

13일 군은 문화관광해설사 16명을 대상으로 질 높은 관광해설서비스 제공을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해설사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과 개인별 해설 기법 노하우를 공유하고 나누는 개인별 발표시간으로 1, 2부로 나눠서 진행됐다.

 

1부 특강에서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적용한 해설 시나리오 작성법을 익히고, 이론을 기반으로 직접 시나리오 작성과 활용하는 발표 실습까지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특강을 진행한 박희주 관광스토리텔링전문연구소 문화의 향기 대표는 “관광해설은 단순 문화관광·역사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자원을 연결하는 콘텐츠을 개발하고 스토리 기반 해설로 진행되어야 한다”며 문화관광해설사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권역별 관광지 모의 해설 시연을 통해 개인별 가이드 기법과 관광객 응대법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완주군은 관광객 증가 추세에 맞춰 해설 예약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 10월 기준 월평균 300여 건의 해설이 진행됐으며, 수요자도 3만2,000여 명에 달한다. 이는 전년 대비 145% 증가한 수치다.

 

현재 완주군은 지역별 총 4개 권역에 문화관광해설사 거점 공간을 두고 있으며, 역사문화투어로 송광사, 위봉산성, 화암사, 천주교성지(천호성지, 초남이성지, 되재성당), 문화재생공간으로 삼례문화예술촌, 소양오성한옥마을,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그리고 청정자연 관광지로 대둔산, 상관편백숲 등에 해설을 지원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친절한 해설과 안내가 방문객들에게 긍정적인 군의 이미지를 기억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보다 친근하고 쉽게 지역 자원을 이해할 수 있는 해설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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