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서철모 화성시장, 청소년과 소통의 시간

화성시 시립 나래울아동청소년센터, ‘시장님과 함께 꿈꾸는 아동청소년 간담회’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는 지난 4일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문화동 4층 세미나실에서 ‘서철모 시장님과 시립 나래울아동청소년센터 아동청소년이 함께 꿈꾸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을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시립 나래울아동청소년센터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서철모 화성시장과 센터 이용 청소년들, 나래울아동청소년센터에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또 센터 현황과 활동영상을 공유하고 이어진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들은 서 시장에게 자유롭게 질문하고 대화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시장님과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져 기쁘고, 청소년으로서 존중받는 기분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간담회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화성시 청소년들이 시립 아동청소년센터를 통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시립 아동청소년센터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2022년까지 관내 거점별로 10개소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화성형 지역아동센터인 시립 아동청소년센터를 통해 저소득 및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나래울아동청소년센터와 남부아동청소년센터 2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올 7월에는 봉담에 위치한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에 시립 봉담아동청소년센터를 1개소 추가로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2020년에는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시립 서부아동청소년센터, 모두누림센터 내 시립 남양아동청소년센터를 설치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권역별 돌봄서비스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또 시는 관·학 협력사업으로 ‘시립 아동청소년센터 실태조사 및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내실 있는 센터 운영을 위해 시립 센터 3개소의 운영 실태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향후 정책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구용역 결과를 센터 운영에 반영해 센터 간 돌봄서비스의 격차를 해소하고, 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日 SMAP 출신 유명 MC의 '성상납' 스캔들로 후지TV까지 휘청~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한국에선 '일본의 유재석'이라고도 불리는 유명MC 나카이 마사히로(中居正広 52세)가 지상파 후지TV 前 아나운서를 후지TV 간부로부터 성상납 받아 성폭행 및 낙태를 종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연말연시 일본열도가 뜨겁게 달궈졌다. 이 폭로로 인해 후지TV에 투자한 미국의 투자펀드와 일본정부까지 나서서 ‘진실 규명’을 요구하고 있는 데다 일본제철, 토요타자동차 등 80곳에 이르는 대기업들이 무더기로 광고 중단을 선언하면서 후지TV는 그야말로 ‘존폐 위기’에 놓였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2024년 12월 중순, 특종전문지인 주간문춘이 오랜 기간 일본 연예계의 ‘큰 손’으로 군림해 온 나카이 마사히로에게 후지TV 간부가 지속적으로 신인 여성 아나운서들을 성상납했고, 23년 6월에 와타나베 나기사(渡邊渚 27세) 아나운서가 나카이의 자택에서 성폭행 당했다는 보도로 시작됐다. 이 간부는 3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자사의 여성 아나운서들을 초대하여 저녁식사 자리를 빙자해 호텔로 불러들여 나카이를 성접대하도록 종용했다는 내용이다. 그 간부는 저녁식사 자리에 동석한 후 급한 일이 생겼다며 자리를 빠져나가는 방식을 취했다 한다.

중년·신중년뉴스

경기도 먹거리광장, 계절별 요리교실 등 다양한 먹거리 교육·체험 추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올해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계절별 요리교실 등 도민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 관련 프로그램과 체험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수원시 서둔동 경기상상캠퍼스에 위치해 있으며, 사무실, 스튜디오, 공유주방 등을 갖춘 다목적 공간으로 도민의 건강한 식생활과 지역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월 문을 열었다. 먹거리광장은 본격 운영을 앞두고 지난해 12월 시범 프로그램으로 1,617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올해는 시범사업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도민들이 더욱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4월부터 11월까지는 주 1회 30회 240여 명을 대상으로 계절별 먹거리 요리교실이 열린다. 제철 식재료의 영양정보와 조리방법에 대한 이론과 함께 체험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환경과 농업의 가치를 인식하도록 할 예정이다. 5월부터 11월까지는 월 1회 먹거리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00여 명을 모집해 먹거리 관련 영화 상영, 인플루언서가 알려주는 영화 속 음식 만들기, 저자와 함께하는 책 속 요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