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코로나19 확산이 종식 될 때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 생활민원 해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오산시에 따르면 코로나19와 계속된 장마, 태풍 등으로 인해 취약계층에게는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기안전 점검, 전등기구 수리, 수도배관 누수, 가스 설비 수리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생활민원을 해결해주는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시행시,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실내생활을 할 수 있도록 냉방기 사용과 실내 환기 요령 안내 등을 병행할 방침이다. 신선교 오산시 노인장애인과장은 “계속된 호우 등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우리 이웃의 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돕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세마동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료품을 담은 ‘세마 훈훈보따리’를 제공한다. ‘세마 훈훈보따리’는 라면, 햇반, 김, 깻잎, 참치, 햄 등으로 구성되어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동은 이 보따리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과 복지서비스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강경 세마동장은 “‘훈훈 보따리’를 통해 어려운 분들이 다시 웃음을 찾고 자활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기회라고 생각하며 풍족하지는 않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저소득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8월 28일 성남시에 700만원 상당의 비상 약품 250세트를 맡겼다. 성남시는 이날 2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정윤철 분당제생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비상 약품 키트 기탁식’을 했다. 기탁품은 소화제, 진통제, 지사제, 종합감기약, 파스, 밴드, 비타민C, 벌레물림 외용액 등 8종류가 한 세트로 구성된 휴대용 의약 상자 250개다. 성남시는 50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 비상 약품 세트를 전달하기로 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따뜻한 화성시 만들어요”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취약계층의 노후 가스보일러 교체 및 마을환경 개선 사업 봉사활동에 나섰다. 19일 오후 화성시 태안로 95번길 일대에 위치한 벌말마을에 화성시(5), 삼성전자(19), 한국가스안전공사(18),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5), 삼천리(3) 등 5개 기관 약 50명이 모여 취약계층 28세대의 노후 가스보일러 교체 및 마을환경개선 벽화 그리기를 진행했다. 이는 노후 가스보일러 교체를 통해 취약계층 세대의 연료비 절감 및 가스사고 예방을 도모하고, 벽화그리기를 실시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8월 1일 화성시-삼성전자-한국가스안전공사-경기도사회복지모금회 ‘노후 가스보일러 교체 지원사업’ 위한 4자 협약 체결의 일환으로 실시된 사업이다. 박민철 복지정책과장은 “날씨가 추워지면 걱정이 많아지는 분들이 계시다.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더욱 세심한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소외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화성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