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오는 25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열리는 ‘100만 화성 축제’에서 루나분수의 세 번째 이야기 ‘토보쇼’를 공개한다. 이날 18시 40분부터 진행되는 토보쇼를 시작으로 12월 1일까지 7일간 루나 빛 축제가 운영된다. 동탄호수공원 루나쇼는 시의 주요 관광 랜드마크로서, 호수 위에 설치된 직경 15m 규모의 건축조형물‘더루나’와 높이 200m의 분수, 레이저, 특수 조명과 빔 프로젝트를 활용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효과를 제공하는 음악분수쇼이다. 토보쇼는 2019년 ‘루나쇼’와 2022년 ‘올푸쇼’ 이은 달이야기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로, 시민 의견을 반영해 달이야기 시리즈를 이어주는 캐릭터 개발과 흥미 위주보다는 교육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과학문명의 발전으로 윤택하지만 따뜻한 동심이 사라진 현대인의 삶에서 희망과 가치를 찾는 토보의 여정을 주제로, 여러 색이 더해지면 더욱 밝아지는 빛의 모습처럼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며 하나가 되는 감동을 그린다. 특히, 작곡가 윤극영이 1924년에 작사·작곡한 국민동요 ‘반달’의 저작권을 확보해, 국내 최정상 소프라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오는 29일 화성시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티투어 모두여행&북토크 콘서트’를 운영한다. 무장애 관광이란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 영유아 동반 관광객 등 관광취약계층의 이동의 불편과 활동의 제약이 없는 관광을 말한다. 시티투어 모두여행에서는 리프트 버스를 이용해 송산면 소재 체험농장을 방문해 특화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화성시가 지난 2022년 하반기부터 장애인 등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운영해 온 ‘모두여행’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북토크 콘서트에는 ‘아름다운 우리나라 무장애 여행지 39’를 출간한 전윤선 작가가 참여해, 휠체어를 타고 직접 방문한 화성시와 전국의 우수 무장애 여행지 사례를 참가자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참가를 원할 경우 오는 27일까지 화성장애인누릴인권센터로 사전 예약하고 소정의 참가비를 납부하면 된다. 문의는 화성 시티투어 운영 단체인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모두여행’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북토크 콘서트도 마련해, 장애인, 어르신 등 관광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기획부터 축제까지 주민 중심으로 마련된 ‘통진 청사초롱 껄껄축제’가 18일 통진읍 청사초롱거리 일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람객 약 300여명이 모여 행사를 즐겼다. 이번 행사는 2022년 국토부 공모 선정된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추진 중인 통진읍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도시재생 축제로, 침체된 통진읍 구도심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참여형 문화사업을 추진하고자 진행됐다. 통진읍 청사초롱거리(서암마을회관 인근)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전통놀이 10종경기, 청사초롱 체험(DIY·한복체험·도자기체험), 스탬프 투어, 추억의 먹거리 등 어른과 아이 모두 즐길수 있는 다채로운 부스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청사초롱 거리 행진이 진행됐는데, 특히 통진 두레놀이 보존회와의 합동 행진으로 축제에 참여한 관람객 약 300여명의 눈을 즐겁게 했다. 한편, ‘통진 청사초롱 껄껄축제’를 주관한 통진읍 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통진읍 도시재생예비사업 마을기획단 워크숍을 통해 축제의 기획단계부터 운영까지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참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초겨울 추위를 녹여줄 감미로운 샹송 공연이 찾아온다.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12월 8일 오후 7시 30분 공연장에서 '당신 곁에 파리' 공연을 마련한다. 보컬 강은영을 중심으로 피아노와 아코디언(장경아), 콘트라베이스(윤종률), 기타(전재욱), 드럼(이광혁) 연주자들이 광고와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알려진 익숙한 샹송을 연주하며 소개한다. 샹송의 역사와 시대적 배경에 대해 대중적인 스타와 영화, 명소 등을 연결, 흥미 있는 이야기로 풀어내고, 매혹적인 노래로 파리 몽마르뜨의 물랑루즈에 앉아 있는 듯 이국적 감흥을 불러낸다. 이번 공연은 샹송의 역사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를 높이는 렉처콘서트 형식으로, 더욱 쉽고 편안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낯설고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대중음악으로서의 샹송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국적이지만 친숙한 샹송을 재발견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13년 이후 10년 만에 열린 한-폴란드 항공회담 결과, 여객 운수권은 한(모든 공항)-폴란드(모든 공항) 간 주7회(+2회)로 늘어나고, 추가로 한(부산)- 폴란드(모든 공항)가 주3회 신설되는 등 폴란드를 오가는 하늘길이 넓어진다. 또한, 한-영국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 간 화물운항 확대 제한을 폐지하여, 우리 국민들의 유럽 비즈니스, 관광 이동과 물류 수송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폴란드 민간항공청 및 영국 교통부와 항공 회담을 개최하여, 국제선 운수권 증대 등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폴란드는 우리 기업의 생산시설*이 다수 위치하여 중·동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 마련을 위한 핵심 협력 국가로, 최근 방산, 플랜트,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정부와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항공회담을 통해 한(모든 공항)-폴란드(모든 공항)간 여객 운수권은 기존 주5회에서 주7회(+2회)로 증대했고, 특히 지방공항 활성화와 지역민의 장거리 이동편의를 위해 한(부산)-폴란드(모든 공항) 주3회도 신설했다. 한편, 영국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문화원 오리서원에서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개최한 가을 축제 ‘2023 오감만족 오리서원여행’이 800여 명의 방문객들이 참여해 오리 이원익 선생과 오리서원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다양한 전통놀이와 공연을 즐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의 대표적 역사 인물인 오리 이원익 대감의 사상과 이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오리서원은 다섯 가지 ‘거리’(볼거리, 들을거리, 놀거리, 먹을거리, 만들거리)를 준비하여 참여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들을거리’에서는 김상홍 교수(18일)와 남민 여행작가(19일)가 오리 이원익 대감의 사상과 이념을 강연했으며, ‘볼거리’에서는 삼색무용단, 뉴트리오, 스트링온, &DANCE PROJECT의 다채로운 공연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놀거리’에서는 참여자들이 제기차기, 민속팽이, 연날리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했다. ‘먹을거리’에서는 가래떡, 화과자, 식혜 등의 전통간식으로 오리서원을 방문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만들거리’에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강진군은 지난 17일 강진군 성전면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발효담다(주)(대표 김하나)에서 도시소비자 및 음식단체 회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팜파티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팜파티는 온라인 고객과 도시소비자, 음식단체 회원 등을 초대해 치유발효음식을 소개하고 강진의 농산가공품 판매 및 체험행사 운영을 통해 도·농간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유지하고 직거래 확대 및 교류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팜파티를 주관한 김하나 대표는 “모든 음식은 농업에서부터 시작하고 조리는 농업을 완성한다는 생각으로 강진에서 생산하는 좋은 농산물을 이용해 치유발효음식을 준비했다”면서 “특히, 쌀귀리산업특구인 강진을 알리는 의미로 쌀귀리누룩을 이용한 김치담그기 체험을 기획했고 이번 팜파티를 통해 저희와 함께해준 고객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는 기회가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팜파티는 도·농교류 촉진과 지역농산물에 대한 신뢰확보를 통해 직거래 확대를 통한 농식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원했고 앞으로도 강진의 티농업경영체가 팜파티를 통해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을 도시소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11월 17일 1차 예선전을 마친 ‘WSL 국제서핑대회’ 개막식이 저녁 6시부터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진행됐다. 개회 선언으로 화려한 축제의 서막이 열리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흥시는 대회장을 찾은 관람객이 서핑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곳곳에 체험 부스와 다양한 부대행사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WSL 행사장 포토존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하는 포토존 이벤트부터 대회 유치를 기념하는 시민음악회까지, 즐거움이 가득한 거북섬은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뜨거운 축제 열기로 후끈했다. 시민음악회는 시흥시립합창단,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가수 바다, 원슈타인, 송민경에 이어 트로트 가수 이찬원의 신나는 공연으로 시민과 방문객들의 흥을 돋우며, 호응과 함성으로 가득했던 축제 첫날을 마무리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밀양시는 17일부터 내이동 해천문화공원 일원의 시민과 여행객을 위한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일호 시장을 비롯해 관내 문화예술단체장 및 회원들과 손경순 밀양교육지원청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는 총사업비 124억원이 투입됐으며, 2021년 12월 착공해 지난 6월 준공됐다. 내부 인테리어와 전시콘텐츠 제작 및 설치는 지난 10월에 완료됐다. 해천상상루 1층은 ‘환대공간’으로 밀양을 찾은 여행객과 시민들이 휴식을 하며 밀양관광 안내를 받고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여행자 라운지다. 2층은 ‘빛놀이터’로 밀양명소의 아름다운 모습과 밀양의 미래를 담은 미디어아트영상관 및 미디어전시·체험공간, 빛을 활용한 조명포토존을 즐길 수 있다. 3층은 ‘소통공간’으로 밀양의 숨은 지역작가를 재조명하고 연계된 체험도 즐기는 다목적 전시관 및 회의실로 향후 워케이션공간으로 활용될 다목적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해천상상루가 위치한 해천 일원은 국보로 지정 예고된 영남루와 밀양읍성을 연결하는 상징성을 가진 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가 지난 13일 충청남도 예산군에 위치한 국립 예산치유의숲에서 발달장애인 13가정과 함께 나눔의 숲 캠프에 참가했다. ‘나눔의 숲 캠프’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림 체험 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공모사업이다. 이날 하나울복지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가족들은 딱따구리 만들기, 카프라 집 만들기, 둘레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 숲속에서 치유와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가을 여행에 참여한 가족들은 “평소 휠체어를 이용하는 자녀로 인해 장거리 여행에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리프트 차량 지원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행의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강영미 관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여행을 통해 쉼과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라며,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 모두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