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성남시 수정구를 따뜻한 보금자리, 공정한 보금자리, 기회균등의 땅으로 확 바꾸겠습니다” 4.15총선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염오봉 국회의원 후보(경기 성남시 수정구)의 다짐이다. 염 후보가 시민들을 만나며 내건 선거 슬로건은 “따뜻한 성남,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10년, 성남 수정구, 확 바꾸겠습니다”이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따뜻한 보금자리 수정구를 만들기 위해서 나섰다”고 밝힌 염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수정구 전면 재개발, 재건축 추진 ▲중앙시장로 신로데오거리 조성 ▲미국학교 분교 유치 등을 제시했다. 특히 염 후보는 재건축을 통해 조성될 아파트 단지와 관련 “큰 평수 위주의 아파트 조성은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면서 “작은 평수가 골고루 안배된 아파트 단지를 조성해야 한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염 후보는 “업체, 개발사와 협의해 임대 주택을 상당히 많이 짓고, 중앙정부와 협의해 젊은층, 저소득층이 살 수 있도록 안정적인 생활공간을 제공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그러면 유입인구가 증가해 100만을 넘어 송파·강남 벨트에 버금가는 자존심 있는 수정구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여·야가 극심하게 대립하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n번방' 성 착취 사건 중 혐의를 받고 체포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 씨의 실명과 얼굴 등 개인 신상이 공개됐다. 조 씨는 1995년생으로 만 24세다. 그 간 조 씨의 신상은 20대 남성이라는 정도만 알려져왔으나, 서울지방경찰청은 24일 오후 내부위원 3명, 외부위원 4명(법조인·대학 교수·정신과 의사·심리학자)으로 구성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조주빈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신상공개심의위원회는 "피의자는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노예로 지칭하며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 유포하는 등 범행 수법이 악질적·반복적이고, 아동·청소년을 포함해 피해자가 무려 70여명에 이르는 등 범죄가 중대할 뿐 아니라 구속영장이 발부되고 인적·물적 증거가 충분히 확보됐다"고 밝혔다. 조 씨의 신상 공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피의자 신상이 공개된 첫 사례다. '박사방'은 미성년자 성 착취 사진 및 영상을 돈을 받고 파는 텔레그램 비밀 채팅방 중 하나다. 조 씨는 아르바이트 등을 미끼로 피해자들을 유인해 얼굴이 나오는 나체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저는 꾸준하게 밑에서부터 노력해 오면서 쌓아 온 후보입니다. 선거 기간 동안 하늘에서 뚝 떨어진 후보가 아닙니다" 김영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을, 팔달구)이 재선에 도전하며 강조한 말이다. 김 의원은 스스로를 팔달구의 행복지수를 바꾼 사람으로 자부했다. 김 후보는 국회의원은 시민의 대표라면서 시민의 아픈 곳, 어려운 곳을 찾아가서 현장에서 대화하고 함께 답을 찾는 것이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김영진의 열정과 힘으로 팔달을 땀으로 적시면서 수원의 중심, 팔달이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듭 힘주어 말했다. 초선인 김 의원은 팔달지역 주민들의 4대 숙원사업으로 꼽혔던 ▲신분당선 연장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팔달경찰서 신설 국비 486억원 확보 ▲수원 고등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2021년 입주 예정) ▲인계동 및 매교동 재개발 정비사업(2022년 준공 예정) 등을 일궈냈다. 특히 신분당선 연장선(광교~호매실구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는 과거 팔달구의 보수정당 국회의원들은 못해 냈던 걸 14년 만에 특유의 추진력으로 풀어냈다. 팔달경찰서 신설과 관련 김 의원은 장기적으로 팔달구의 발전 치안, 안전을 위해 훨씬 더 현명한 선택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지난 14일 방송된 KBS 1TV '아침 마당'에서는 전 씨름 선수 이만기(58) 씨가 출연해 "이 나이에 계속 참고 살아야 하냐"며, "이제는 그만 싸우고 싶다"고 고백해 5060 세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만기 씨는 이어 "요즘은 100세 시대인데, 이대로 100세까지 같이 산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싸울 것 같다"며, "밥도 안 해 주는 아내와 황혼이혼할 생각이 있다"고 당당히 말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사실상 우리나라 50∼60대 '신중년' 10명 중 4명은 상황에 따라 '황혼이혼'이나 '졸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지난 19일 보건사회연구원의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국민 인식 및 욕구 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국 50∼69세의 신중년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황혼이혼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상황에 따라 황혼이혼을 할 수 있다'라고 응답한 사람이 39.9%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가능하면 하면 안 된다'(27.3%), '절대 하면 안 된다'(22.4%), '보통이다'(9.1%), 전적으로 할 수 있다가(1.3%)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20일 0시 기준 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는 31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일 0시 대비 14명 증가한 것이다. 인구100만명당 확진자 발생수는 22.6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9번째다. 시군별로는 성남시 92명, 부천시 44명, 용인시 27명 순으로 도내 25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구 10만명 당 확진자 발생수는 성남이 9.58명으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과천 8.55명, 부천 5.15명 순이다. 경기도 확진자 중 66명은 퇴원했고 현재 245명이 격리 중이다. 해외유입으로 인한 확진 사례가 증가해,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도내에 발생한 해외유입 확진환자는 총 21명이다. 그 중 유럽이 19명으로 90.5%를 차지하고 있으며 태국이 2명으로 유럽발 입국자의 확진비율이 높다. 임 단장은 “코로나19의 유행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고 특히 유럽지역에서 빠른 증가를 보이고 있다”며 “해외여행 및 출장 후 귀국 시 반드시 방역당국의 조치를 따라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기도 31개 시군에는 총 111개의 선별진료소가 있으며 대규모 검사가 가능한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소도 총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브리핑을 통해 18일 0시 기준 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13명 증가한 278명이라고 밝혔다. 인구10만명당 확진자 발생수는 성남이 8.12명으로 가장 높고 과천 6.84명, 부천 4.80명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확진자 중 59명은 퇴원했고 현재 216명이 격리치료 중이다. 13일 오후 5시 기준, 퇴원 환자는 총 24명으로 모두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 6판 기준에 맞춰 24시간 간격 RT-PCR 두 번 음성 확인 후에 퇴원했다. 퇴원환자들의 평균 재원 기간은 14.6일로 가장 빨리 퇴원한 환자는 입원 8일째, 가장 길게 입원한 환자는 29일만에 퇴원했다. 폐렴 악화 등의 이유로 상급병원으로 전원된 환자는 2.8%인 5명으로 현재까지 의료원에서 전원한 환자 중 사망자는 없다. 임 단장은 “경증환자 위주로 구성된 경기도의료원 및 성남시의료원 환자군을 진료하면서 관찰한 결과, 처음에 알려진 것 대비 중증 전환이 많지 않다”며 “이는 바이러스의 병독력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근거가 된다”고 말했다. 경기도 병상운영 현황을 보면 18일 9시 기준, 경기도는 국가지정입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46명이나 집단 감염된 경기도 성남시 소재 '은혜의강 교회'에서 같은 분무기를 이용해 돌아가며 신도들의 구강에 소금물을 살포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6일 경기도의 기자회견 발표에 따르면 '소금물이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는 데 효과가 있다'라는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은혜의강 교회 관계자가 출입하는 신도에게 일일이 분무기를 통해 소금물을 입 안에 살포하는 현장이 CCTV를 통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사실로, 교회 관계자가 예배에 참가한 사람들 한명 한명에게 소금물 분무기를 입에 대고 뿌려주는 행위를 하여 집단감염의 주요 경로일 가능성일 수 있다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대해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이희영 공동단장은 "잘못된 정보때문에 생기는 유행, 즉 ‘인포데믹’이라고 할 수 있으며, 잘못된 정보에는 더욱 더 경각심을 갖고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더 자세히 얘기를 해주지 않으면 사실상 확진자가 더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13일부터 현재까지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 예배와 관련된 확진자가 목사 부부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은 16일 0시 기준 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는 23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일 0시 대비 20명 증가한 것이다. 성남 은혜의 강 교회 확진자 등으로 오전 8시 기준으로는 46명이 증가해 총 256명이다. 이날 브리핑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 교수인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이 나섰다. 성남시에서 전일대비 확진자가 44명 증가해 총 70명으로 13일부터 현재까지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 예배와 관련된 확진자가 목사 부부 등 46명이며 경기도 확진자는 45명이다. 이들은 지난 3월 8일 서울시 광진구 거주 확진자와 같은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교회는 폐쇄조치 됐으며 도는 즉각대응팀을 파견해 확진자 심층역학조사 및 접촉자를 파악·분류중이다. 3월 1일과 8일 예배에 참석한 135명에 대해 현재 자가격리 및 전수검사를 진행중이다. 성남시 다음으로 부천시 37명, 수원시 20명 순으로 도내 24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내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발생수는 평균 1.68명이며 시군별로는 과천이 5.13명으로 가장 높고 성남 4.58명, 부천 4.33명 순이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3년 주기로 '노인실태조사'를 전개하고 있다. 2017년에 실시된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85세 이상 노인의 절반 이상(56%)이 앉기·걷기·식사하기 등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집안일 하기·교통수단 이용하기 등 수단적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적인 신체 노화 현상으로 볼 수 있겠지만, 주요 원인은 근육 감소다. 근육은 사용하지 않으면 점차 감소되므로 꾸준히 근력운동을 해야 한다. 골격근이 쇠퇴하는 근육감소증은 빠르면 40대부터 시작되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내버려 두면 80세 무렵에는 근육량이 절반으로 줄어들게 된다. 근력이 떨어지면 신체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도가 4배 이상 높아지고 일상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근육 감소로 인해 보행능력이 떨어지면 경제활동이 어려워지고, 근육이 줄면 뼈를 지지하는 축이 무너져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관절염에 쉽게 노출돼 거동이 불편해 진다. 또 근육 감소는 체력으로 이어지고, 체력 감소는 면역력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어 독감 및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더구나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각종 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의 브리핑 발표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는 185명이다. 이는 전일 0시 대비 6명 증가한 것이다. 이날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부천시 27명, 수원시와 성남시 각 20명, 용인시 17명 순으로 도내 24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85명 중 신천지와 관련한 확진자는 31명, 대구·경북과 관련한 확진자는 29명, 기타 확진자는 125명으로 생명샘 교회, 분당제생병원, 구로 콜센터와 관련된 집단감염에 기인된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0시 기준 경기도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운영병원 3곳, 경기도 공공의료기관 6곳 및 성남시의료원 1곳 및 도내 민간 상급종합병원 4곳의 협력으로 총 14개 병원에 271개의 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가용병상은 91병상이다. 구로 콜센터 집단감염과 관련, 경기도는 첫 확진자가 발생한 3월 8일 직후부터 해당 건물의 7~11층 직원을 자가격리 후 전수검사 및 유증상자를 파악중이며 현재까지 도내 확진자는 18명이다. 11층 보험콜센터 직원 중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44명을 검사한 결과 14명이 확진됐고 29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