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농가에서 1차 농산물 생산뿐만 아니라 직접 식품가공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자체 브랜드 개발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2019년 농가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오는 4월 2일부터 30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내에 주민등록 및 식품제조·가공 관련 영업등록(예정)이 되어 있는 자 및 가족 12명이 대상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7일간(공휴일 제외)이며, 신청서는 화성시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를 방문하여 현장에서 제공받아 접수하면 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브랜드 이해, 포장디자인 실습, 상표출원 등이며, 교육비는 10만원(재료비 일부 자부담), 교육시 본인의 노트북을 지참하면 된다.

이인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이 잘살기 위해서는 안전한 먹거리의 생산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브랜드 육성도 필수적”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