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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아도 꿈결" 류진X박탐희, 복닥복닥 현실 부부 케미 예고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배우 류진, 박탐희가 '속아도 꿈결'에서 부부로 만난다.

'누가 뭐래도'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측이 류진, 박탐희의 캐스팅 소식을 전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속아도 꿈결'은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재혼으로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되어 가는 이야기를 그린 막장 제로 청정 가족드라마. 류진과 박탐희가 극중 부부로 호흡을 맞추면서 두 배우가 그려나갈 현실 부부 케미가 기대감을 불러오고 있다.

류진이 맡은 금상백은 40대 초반 한창 나이에 퇴직당한 후 사업을 벌였다가 팔랑귀로 인해 대차게 말아먹고 백수 주부 남편이 된 불운의 아이콘이다.

그럼에도 학창시절부터 아이돌급 인기를 구가했던 금상백은 속 모르는 남들 눈엔 '갖싶남'(갖고 싶은 남편)이고, 여전히 아내를 심쿵하게 만드는 중년의 테리우스로 안방극장에 비주얼 훈풍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오랜만에 일일드라마로 돌아온 박탐희는 상백의 아내이자 바람 잘 날 없는 금가네 첫째 며느리 인영혜 역으로 분한다.

'남 인생에 노 터치 내 인생에 노 터치!'가 신조로 자식들 빼고 다 싫은 철저한 개인주의자인 그녀에게 30년째 홀로 살아온 시아버지의 황혼 로맨스가 불붙기 시작하면서 파란만장한 맏며느리 인생 2막이 시작된다.

이처럼 류진과 박탐희 모두 지금까지 드라마 속의 단골 캐릭터인 '본부장', '차도녀'와는 결이 다른 복닥복닥 살아가는 소시민의 생활감 짙게 묻어나는 연기 궁합으로 무한 공감을 불러 일으킬 예정.

특히 류진은 최정우(금종화 역), 박준금(강모란 역)과 시트콤 '스탠바이' 이후 8년 만에 재회하는 만큼 또 한번의 유쾌한 시너지 폭발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속아도 꿈결'은 '아이가 다섯'의 김정규 감독이 연출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감동과 가족애를 선사할 따뜻한 홈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누가 뭐래도' 후속작으로 오는 3월 중 KBS 1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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