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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지구를 바꾸는 힘이 되도록" 수원교육지원청, 이정모 관장과 함께하는 환경교육

환경교육자료개발-명사특강-교원연수 연계 운영으로 생태교육 확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오는 8일, '찬란한 멸종'의 저자이자 대중과학 강연자로 잘 알려진 이정모 관장을 초청하여 '2025 수원 환경교육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환경교육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 연수의 사전 프로그램으로, 교육공동체의 환경문제 인식 제고와 실천 동기 부여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정모 관장은 전 국립과천과학관, 서울시립과학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을 역임하며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온 인물이다. 별칭 '털보 과학관장'으로도 친숙한 그는 이번 특강에서 기후변화, 대멸종, 환경오염, 우주 이주 등 인류가 직면한 생태적 문제를 과학적 시각으로 풀어내며 실천하는 생태적 삶의 중요성을 유쾌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강은 온라인 공개강좌 형식으로 유·초·중·고 교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0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명사 특강 이후에는 9월 11일과 13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집합 연수가 이어진다. 지난 7월 수원교육지원청이 개발한 지역 맞춤형 환경교육 수업 자료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교원의 실제적인 환경 수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수원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태 자원을 반영한 실천 중심 활동으로 구성된 총 22종의 수업 자료는 학교급별 교육과정과 연계되어 있으며, 온라인 플랫폼 '하이러닝'을 통해 모든 학교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명사 특강이 교육공동체가 환경문제를 함께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수원을 담은 환경교육 자료 개발, 명사 특강, 교원 연수로 이어지는 이번 시도가 수원을 지속 가능한 도시로 만들고, 나아가 교육이 지구를 바꾸는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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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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