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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 공유학교, 죽산중·고에서 “메이커 융합 로봇 프로젝트 과정 창의 융합 인재 육성에 한걸음 더!

AI·디지털 융합 교육 통해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 운영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교육지원청은 지역 맞춤형 학교거점 프로그램인 '안성맞춤 메이커(로봇) 융합 프로젝트 공유학교'를 죽산중·고등학교에서 7월 5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7회(27차시) 동안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고등학교 1~3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한 기초·전문 과정으로, AI·디지털 융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협업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기초과정에서는 ▲로봇의 요소와 종류 탐구 ▲센서·구동기 제어 블록 코딩 실습 ▲생활소품을 활용한 청소기 로봇 제작 ▲효율적인 청소 알고리즘 설계 등을 진행했다. 이어진 전문과정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온도 감지 로봇 제작 ▲재활용 분리수거 로봇 설계 및 구현 ▲자율 주행 오토카 코딩 등을 통해 한층 심화된 AI·로봇 융합 학습이 이루어졌다. 마지막 차시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프로젝트를 발표·시연하며 성과를 공유했다.

 

수업은 죽산중·고등학교 피지컬컴퓨터실(공유학교 거점교)에서 진행됐으며, 모둠 활동 중심으로 협력적 학습이 전개됐다. 학생들은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며 성취감을 경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만든 로봇이 생각대로 움직여서 신기했다.”, “함께 알고리즘을 만들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즐거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타교에서 참가한 한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모둠을 이루어 활동하면서 협력의 중요성을 느꼈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승연 죽산고 교사는 “학생들이 기초과정을 통해 AI·디지털 융합 역량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전문 과정으로 확대해 미래 핵심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 거점 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공유학교는 학교 간 연계와 융합교육의 모범 사례”라며 “향후 기초와 전문 과정을 연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을 익히고, 논리적 사고력과 협업 능력도 함께 함양했다.

 

한편, 안성교육지원청은 다양한 체험형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여 학생 주도형 글로컬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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