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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정책 평가' 2년 연속 A등급 달성

오산시의 사회복지사 권익옹호 및 처우개선에 앞장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 오산시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와 중부일보가 공동 주관한 ‘경기도 31개 시·군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정책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처우개선 관련 예산 ▲처우개선위원회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오산시는 2012년 제정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730여 명에게 처우개선비, 특수근무수당, 격년제 건강검진비, 상해보험비, 보수교육비 등을 지원하며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또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에 따라 2025년부터 요양보호사 등 돌봄 종사자까지 처우개선비 지원을 확대하여 이번 평가에서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오산시는 매년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위원회를 운영해 정책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관련 예산을 적극적으로 편성해 복지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처우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은 종사자 개인의 복지 향상뿐 아니라 지역 전체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핵심 과제”라며 “2년 연속 A등급은 오산시의 꾸준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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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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