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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지역사회 리더 대상 청렴교육 활발히 진행 중

15개 읍면동 중 10개 지역 교육 완료... 청렴 리더십 통한 지역 여론 선도 기대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2025년 안성시 오피니언 리더 청렴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실질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1일을 시작으로 8월 현재까지 읍면동 회의실을 순회하며 진행된 이번 교육은 15개 읍·면·동 중 10개 지역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지역사회 리더들의 높은 참여율과 적극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청렴교육은 이장·통장, 주민자치회 위원 등을 대상으로, 실제 지역사회 사례를 바탕으로 한 청렴 법령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공공재정환수법,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익신고자 보호 제도 등 실생활과 밀접한 법령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리더들이 청렴 관련 제도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가져야 할 청렴 리더십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리더의 태도와 언행이 시민과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력을 강조하며, 투명한 의사소통과 모범적인 행동이 지역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온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청렴교육에 참석한 한 지역 리더는 “법령을 단순히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실제로 겪을 수 있는 상황 중심으로 설명해 줘서 이해하기 쉬웠다”며 “앞으로 마을 주민들과의 관계에서도 스스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 신중히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리더들이 건강한 여론 형성과 청렴 문화 확산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향후 남은 5개 읍면동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교육을 마무리하고, 전체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청렴 리더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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