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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선정, 2025 함께 읽는 책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 김승섭 작가 강연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5년 함께 읽는 책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 김승섭 작가 강연이 오는 28일 목요일 저녁 7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는 더 나은 공동체를 위한 질문으로 공부란 무엇이고 인간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이야기하며 ‘공부’ 자체를 통해 사회적 연대를 확장하고자 하는 기록을 담고 있다. 첫 책 '아픔이 길이 되려면'으로 시작하여 '우리 몸이 세계라면', '미래의 피해자들은 이겼다'로 이어지는 소수자, 약자와의 연대를 깊이 고민하며 한국사회에서 대중을 상대로 작가가 할 수 있는 마무리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말한다.

 

김승섭 작가와는 평택시 ‘함께 읽는 책’으로 2024년에는 '미래의 피해자들은 이겼다', 2018년에는 '아픔이 길이 되려면'이 선정되어 평택 시민들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비대면으로 만나는 작가와의 이번 강연 자리를 통해 작가의 ‘공부’의 의미뿐만 아니라 각자 공동체 일원으로서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며 공유할 수 있는 따스한 시선을 마주하길 기대한다.

 

강연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및 배다리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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