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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국제교류재단, 한미 어린이 우정의 장 마련

2025 피프렌즈 여름캠프 성황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한·미 어린이들이 양국의 문화와 언어를 교류하는 ‘2025 피프렌즈 여름캠프’를 지난 8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평택시 관내 초등학생 80명과 미군 가족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한국과 미국 어린이 간의 우호 증진과 문화 교류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2일씩 2회차에 걸쳐 험프리스기지, 평택오산공군기지와 평택시 웃다리문화촌에서 운영됐다.

 

회차별로 한국 어린이 40명과 미국 어린이 40명을 모집해 4개 반으로 나누어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험프리스기지에서는 기지 내 체육관을 활용한 레크리에이션, 사병식당에서의 점심 식사, 미2사단 박물관 견학이 이루어졌다, 평택오산공군기지에서는 군견 훈련 시범 참관과 기지 내 볼링시설을 활용한 체육활동, 그리고 소방대 견학을 통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 문화 체험을 위한 활동으로는 평택 웃다리문화촌 시설을 활용하여 전통 놀이, 전통 공예, 사물놀이, ‘생태야 놀자’ 전시 관람 등 여러 프로그램을 반별로 운영했다.

 

8일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린 가족참여 교류 행사에는 1·2회차 참가 어린이와 가족 300여 명이 참석해 활기찬 분위기를 이뤘다. 참가 학생들은 참여 소감 발표를 통해 “이번 여름 캠프를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 꿈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교류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여름방학 중 가장 보람찬 활동이자 다양한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전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정종필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하신 험프리스기지와 평택오산공군기지 그리고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한미 어린이 참가자와 학부모 간의 교류 시간을 통해 평택시민과 주한미군 가족이 한 걸음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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