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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소방서, 직무전환 소방대원 교육·훈련 실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 검단소방서는 8월 1일, 직무를 전환한 소방대원들이 재난 현장에서 안전하게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전에 지정된 2인 1조 버디 시스템을 활용한 체계적인 안전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행정직에서 현장 부서로, 화재 진압대원에서 운전원 등으로 전환된 다양한 유형의 직무전환 대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직 적응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숙련된 베테랑 대원과 신임 대원을 짝지어 교육하며 안전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고 실전 능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2인 1조 ‘버디조’교육

 

• 개인 안전장비 착용과 장비 활용법 숙지

 

• 숙련 대원의 현장 노하우 공유 및 맞춤형 피드백 제공

 

• 소방차를 활용한 사고다발지역 주행교육과 실습

 

오원신 소방서장은 "직무전환 과정에서 별도의 적응 훈련 없이 현장에 투입될 경우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며, "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모든 소방대원이 안전하게 현장 활동을 수행하고 우리 검단소방서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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