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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명 도의원, 성남 지역 학교 교육환경개선 예산 2억 2천 8백만 원 추가 확보

성남시 6개 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 추가…2025년 총 5억 7천2백만 원 규모 예산 성과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이 성남시 판교·서현·백현·운중·대장동 지역 내 6개 학교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예산 2억 2천 8백여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김진명 의원의 지속적인 요청과 협의 끝에 반영된 것으로,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보수하여 교육환경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확보된 예산은 냉난방기 교체, 소방시설 개선, 실내외 공간 정비 등 학생들의 안전과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낙생초 체육관 냉난방기 설치 ▲서당초 노후 소방시설 개선 ▲분당초 학생 사물함 교체 ▲판교초 현관 학생용 사물함 설치 ▲서현고 외부공간 포장·배수 공사 ▲양영디지털고 급식실 연결 통로 차양 설치 등이 포함됐다.

 

김 의원은 “교육 인프라 개선은 미래세대를 위한 핵심 투자”라며 “이번 성과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이광재 지역위원장과 박경희·최현백 시의원의 적극적인 협조가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의원은 지난 상반기에도 같은 사업을 통해 ▲판교대장동 반디유치원 주차장 차단기 설치 ▲판교초 놀이마당 바닥재 교체 ▲양영초 구령대 환경 개선 ▲보평중 체육관 냉난방기 설치 ▲서현중 소방시설 개선 ▲서현고 학생 자율 활동 공간 조성 ▲양영디지털고 실습동 환경 개선 ▲성남외고 방충망 교체 등으로 총 3억 4천여만 원을 확보하여 8개교의 교육환경개선을 이끈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상·하반기를 합쳐 총 5억 7천 2백만원 규모의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을 확보하여 판교·서현·백현·운중·대장동 지역 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김진명 의원은 “이번 사업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환경과 공정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성남이 경기도는 물론 전국에서 모범적인 교육환경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향후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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