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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이 곧 경쟁력’... 인천시, 일자리 선도기업 35개사에 인증서 및 표창 수여

복지·지속가능성 갖춘 우수 중소기업 발굴, 인증서와 경영안정자금 한도 우대 등 인센티브 제공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7월 21일 샤펠드미앙에서 ‘2025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및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총 35개 기업에 인증서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기업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21개사와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14개사로, 고용 창출 실적, 근로환경, 복리후생, 기술력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은 중소기업들이다.

 

특히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부문에서는 최근 1년간 근로자 수가 5명 이상 또는 5% 이상 증가한 기업 중에서 고용 안정성과 사회적 책임을 두루 갖춘 기업을 선정했다.

 

이 중‘삼영물류주식회사’는 39명의 고용을 창출(17% 증가)하며 최우수기업으로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부문은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근로환경 개선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14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다양한 행정·재정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게는 △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 △경영안정자금 한도 우대(최대 55억 원) △보증지원 및 수출지원사업 가점 부여 △홍보 및 박람회 참가 우대 등 총 28가지 혜택이 지원되며, 뿌리기업에게는 △특례보증 △보증료 할인 △기술교류 및 인증 획득 지원 등 22가지 지원책이 마련되어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의 중소기업들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현장 중심의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에서도 경쟁력을 키워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시는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며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인증 기업에 대해 향후 2년간 집중적인 사후 관리와 지원을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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