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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테크노파크 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 제이치글로벌, 조달청 혁신 제품 지정 쾌거

꾸준한 제품 실증·고도화를 통해 공공시장 진입 교두보 마련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입주기업인 ㈜제이치글로벌이 개발한 ‘방염기능 융합형 친환경 단열도료’가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공식 지정됐다.

 

이번에 혁신 제품으로 지정된 제이치글로벌의 ‘방염기능 융합형 친환경 단열도료’는 ▲화염 전파 방지 ▲에너지 절감 ▲실내 공기질 개선 등의 기능이 통합된 것으로, 특히 건물 외벽이나 내부 마감재로 사용했을 때 화재 방지 기능이 탁월한 제품이다.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으로 제이치글로벌의 도료는 지자체·교육기관·공공시설에 우선 공급이 가능하며, 올해 초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커진 건축물 내화 성능에 대한 불안을 낮춤으로써 공공안전 강화와 에너지 절감을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스타트업파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20년에 입주한 제이치글로벌은 ‘TRYOUT 실증 지원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며 제품을 검증·고도화했고, 지난 2024년에는 ‘실증제품 판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번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이라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

 

인천스타트업파크의 ‘TRYOUT 실증 지원 프로그램’은 공공기관·대기업이 보유한 실증 자원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를 검증함으로써 조기 상용화를 돕는 프로그램이고, ‘실증제품 판로 지원 프로그램’은 제품 수요기관의 니즈 파악과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김병수 인천TP 스타트업파크센터장은 “입주기업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것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실증·고도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나타난 큰 성과”라며, “제이치글로벌이 공공시장에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인천스타트업파크는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이 실증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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